청년청약통장 가입하면 '2%대' 장기 저금리 대출…'파격'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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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24일 청년 주택 정책과 관련, "청년전용 청약통장에 가입하면 2%대 장기 저금리로 '내 집 마련'의 금융 기회를 제공하는 파격적인 정책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원 장관은 특히 이번에 발표한 뉴:홈의 규모에 대해 "이는 지난 정부보다 3배 이상 확대된 물량"이라고 강조하면서 "청년들이 (청약에) 당첨될 경우 초창기 초저금리와 금융 기회를 제공받아 내 집 마련의 꿈을 차례차례 이뤄나갈 수 있는 미래를 실현시키고자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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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24일 청년 주택 정책과 관련, "청년전용 청약통장에 가입하면 2%대 장기 저금리로 '내 집 마련'의 금융 기회를 제공하는 파격적인 정책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원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청년층 내 집 마련 지원을 위한 당정협의회'에 참석해 "미래 세대의 꿈을 지켜주는 것은 국가가 존재하는 이유"라면서 이 같이 말했다.
원 장관은 "부담 가능한 가격대의 주택을 충분히 공급하기 위해 공공분양주택 '뉴:홈'을 앞으로 5년간 청년층 중심으로 34만호 공급할 예정"이라며 "뉴:홈은 주변 시세의 70% 전후로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원 장관은 특히 이번에 발표한 뉴:홈의 규모에 대해 "이는 지난 정부보다 3배 이상 확대된 물량"이라고 강조하면서 "청년들이 (청약에) 당첨될 경우 초창기 초저금리와 금융 기회를 제공받아 내 집 마련의 꿈을 차례차례 이뤄나갈 수 있는 미래를 실현시키고자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아직 내 집 마련에 도전하기 이전에 전월세에 살고 있는 청년, 무주택 서민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고 전세 사기 등 주거약자를 울리는 여러 문제점을 해결하고 서민들의 주거를 두텁게 보호하기 위한 노력도 소홀히 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이정혁 기자 utopia@mt.co.kr 김지영 기자 kjyou@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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