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CEO에 황현식 사장 유임
김봉기 기자 2023. 11. 24. 11:19
LG유플러스 최고경영자(CEO)에 황현식(61·사진) 사장이 유임됐다. 당초 황 사장의 CEO 임기는 내년 3월까지였지만, 이번 결정으로 LG유플러스를 계속 이끌게 됐다.
업계에선 LG유플러스가 지난해 창사 후 처음으로 연간 영업이익 1조원을 넘어서고, 최근 사물인터넷(IoT) 회선을 포함한 전체 이동통신 서비스 회선 수에서 KT를 앞선 점 등이 이번 황 사장의 연임에 긍정적 영향을 줬다는 평가가 나온다.
또 이날 LG유플러스는 전무·상무 등을 대상으로 한 승진 및 신규 선임 인사도 실시했다. 전무 승진은 1명, 상무 신규 선임은 7명이다. LG유플러스 측은 “이번 임원 인사는 고객 경험 혁신을 통해 기존 통신 사업의 기반을 견고하면서, 미래 성장 동력인 신사업 추진력을 강화하는 데 집중했다”고 밝혔다.
<2024년 LG유플러스 임원 승진 및 신규 선임>
■ 전무 승진 (1명)
전병기 AI/Data사이언스그룹장
■ 상무 신규 선임 (7명·가나다순)
김동연 ㈜LG 통신서비스팀 책임
김수경 기술컨설팅담당
김성묵 전략투자담당
배경룡 NW기획담당
이재선 LG경영개발원 진단1담당 책임
이현승 사업성장전략TF PM
이형근 LG전자 홍보전략Task 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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