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장 2층 사물주소 입력하자 '자율주행차 스스로 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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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은 전국에서 처음으로 주소기반 자율주행 주차 시연행사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자율주행차 주차 시연회는 충북혁신도시 맹동혁신공영주차장에서 사물주소를 활용해 진행됐다.
이번 실증을 위해 실내외주차장 시설물에 사물주소를 부여했다.
조병옥 군수는 "전국 처음으로 음성에서 자율주행차 주차 실증을 하게 돼 뜻깊다"며 "주소기반 신산업 모델 발굴에도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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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음성군은 전국에서 처음으로 주소기반 자율주행 주차 시연행사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자율주행차 주차 시연회는 충북혁신도시 맹동혁신공영주차장에서 사물주소를 활용해 진행됐다. 자동차에서 내린 운전자가 스마트폰 앱으로 2층 주차구역 주차명령을 입력하자, 차가 스스로 움직여 주차를 마쳤다.
이번 실증을 위해 실내외주차장 시설물에 사물주소를 부여했다. 사물주소 기반 고정밀 측위 기술과 시스템 개발도 이뤄졌다.
이날 시연행사는 2027년 정부의 자율주행차 상용화 목표에 발맞춰 추진됐다. 자율주행 주차는 자동차 공유서비스, 주차예약 서비스, 전기차 자동충전 로봇, 주차장 관제기술 등 신산업에 활용될 전망이다.
조병옥 군수는 "전국 처음으로 음성에서 자율주행차 주차 실증을 하게 돼 뜻깊다"며 "주소기반 신산업 모델 발굴에도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음성군은 지난 5월 행정안전부의 '2023년 주소체계 고도화 및 주소 기반 혁신 사업 창출'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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