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정보 바로잡기”…폴스타, COP28 앞서 ‘트루스 봇’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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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자동차업계 내 알려진 부정확한 기후변화 정보를 바로잡기 위해 '폴스타 트루스 봇(Polestar Truth Bot)'을 특수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 당사국 총회(이하 COP28)를 앞두고 이달 23일부터 30일까지 운영되는 폴스타 트루스 봇은 소셜 미디어 플랫폼 X(이전 트위터)에서 언급되는 기후에 관한 잘못된 상식에 대해 실질적인 데이터에 근거한 정보로 대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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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 당사국 총회(이하 COP28)를 앞두고 이달 23일부터 30일까지 운영되는 폴스타 트루스 봇은 소셜 미디어 플랫폼 X(이전 트위터)에서 언급되는 기후에 관한 잘못된 상식에 대해 실질적인 데이터에 근거한 정보로 대응할 계획이다.
폴스타는 기후에 관한 잘못된 정보가 소셜 미디어 플랫폼 내에서 무분별하게 확산되고 있는 온라인 환경을 고려해 이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허위정보에 대한 기후 행동 보고서에 따르면, X는 5대 소셜 미디어 플랫폼 중 잘못된 정보 확산을 제한하는 조치가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폴스타 트루스 봇은 X에 떠도는 부정확한 정보 정정의 근거로 IPCC(Intergovernmental Panel on Climate Change,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의 ‘지구 온난화 1.5°C의 영향’ 특별보고서와 IEA(International Energy Agency, 국제 에너지 기구)의 ‘청정에너지 전환에서 중요 광물의 역할’ 보고서를 활용할 방침이다.
프레드리카 클라렌 폴스타 지속가능성 책임자는 “고의적인 기후 데이터 오용은 엄청난 피해를 준다”며 “COP28을 앞둔 지금도 사실과 허구 사이에서 혼란스러운 논의가 벌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폴스타는 정직한 과학적 데이터 사용이 기후 행동을 실천하는데 도움을 주는 강력한 도구라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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