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테니스 국가대표 후보선수단, 튀르키예 해외 전지훈련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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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녀 테니스 국가대표 후보선수단이 해외 전지훈련에 참가하기 위해 23일 튀르키예 안탈리아로 출국했다.
선수단은 27일부터 12월10일까지 국제테니스연맹(ITF) M15, W15 안탈리아 1, 2차 대회에 각각 출전할 예정이다.
선수단은 앞서 지난 6일부터 19일까지 14일간의 일정으로 진천선수촌에서 2023 테니스 국가대표 후보선수 하계(2차) 합숙훈련을 진행했다.
국가대표로서의 기본 소양을 갖추기 위한 인권 및 도핑 교육도 여러 차례 병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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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한국 남녀 테니스 국가대표 후보선수단이 해외 전지훈련에 참가하기 위해 23일 튀르키예 안탈리아로 출국했다.
선수단은 27일부터 12월10일까지 국제테니스연맹(ITF) M15, W15 안탈리아 1, 2차 대회에 각각 출전할 예정이다.
사석은 감독은 "진천에서 훈련한 부분을 최대한 발휘해 전원 입상하는 것이 목표이다. 또한 선수들의 국제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자신감을 고취시키고자 한다"고 각오를 밝혔다.
선수단은 앞서 지난 6일부터 19일까지 14일간의 일정으로 진천선수촌에서 2023 테니스 국가대표 후보선수 하계(2차) 합숙훈련을 진행했다.
합숙훈련에서 선수단은 체력 강화 훈련 및 적응 훈련과 전술 훈련을 실시했다. 국가대표로서의 기본 소양을 갖추기 위한 인권 및 도핑 교육도 여러 차례 병행했다.
또한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을 통해 체력 측정 및 심리 지원을 받았다. 선수들 개개인의 데이터를 구축해 보다 과학적인 훈련을 소화했다.
사 감독은 "진천선수촌 하계합숙훈련에서 체력 훈련과 심리 교육을 중점적으로 했다. 또한 경기장이 클레이코트인 것에 대비해 슬라이딩 스텝 활용 훈련과 불규칙한 바운드 볼 대비 훈련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훈련에 참가한 안유진(고양시청)은 "선수촌에서 훈련하다 보니 쉽게 접할 수 없는 운동 프로그램을 활용해 체력을 보완할 수 있었다"며 참가 소감을 전했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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