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VP는 이건욱-안상현" SSG 유망주 캠프 성료... 손시헌 퓨처스 감독도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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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가 일본 가고시마에서 진행된 유망주 캠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SSG 랜더스는 "지난 1일부터 24일까지 일본 가고시마현 사쓰마센다이시에 위치한 종합운동공원에서 실시한 유망주 캠프를 종료했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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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는 "지난 1일부터 24일까지 일본 가고시마현 사쓰마센다이시에 위치한 종합운동공원에서 실시한 유망주 캠프를 종료했다"고 24일 밝혔다.
SSG는 이번 캠프에서 다른 팀들이 '마무리 훈련'이라고 부르는 것과 달리 '유망주 캠프'라고 별도로 명명할 정도로 유망 선수 육성에 목표를 두고 강도 높은 기술 훈련을 중점적으로 진행했다.
새로 팀에 합류해 캠프를 마친 손시헌 퓨처스 감독이 캠프를 이끌었다. SSG는 지난 2일 손 감독에게 퓨처스 팀을 맡겼다. 현역 시절 안정적인 수비로 정평이 난 손 감독은 두산 베어스와 NC 다이노스에서 주장을 맡으며 리더십을 보였고 은퇴 후 수비 코치를 수행하며 지도자 경험을 쌓았다. 스포츠사이언스를 바탕으로 선수를 육성하는 미국의 팜시스템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고 관련 분야에 대해 꾸준히 공부를 했다.
이번 캠프 기간 중 가장 모범이 된 선수에게 주어지는 최우수선수(MVP)는 투수 이건욱(28), 야수 안상현(26)이 선정됐다.
2014년 SK 와이번스(SSG 전신) 1차 지명으로 프로에 입문한 이건욱은 2016년 데뷔했다. 올해 27경기 38⅔이닝 동안 1승 평균자책점(ERA) 2.09를 기록한 그는 유망주 캠프에서 최고 투수로 꼽힌 뒤 구단을 통해 "이번 투수 MVP로 선정돼 기쁘며 이번 캠프에서 기술적인 부분에서 내 것을 만들고자 노력했다"며 "많은 도움을 주신 코칭스태프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내년 시즌 준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야수 MVP 안상현은 2016 SK 2차 3라운드로 지명을 받은 뒤 아직 완전히 1군에서 자리를 잡지 못했다. 올 시즌은 58경기에서 타율 0.241을 기록했다.
타자 MVP를 수상한 안상현은 구단을 통해 "이번 캠프에서 안정감 있는 수비와 정확한 타격 능력을 기르고자 노력했다"며 "이번 겨울부터 몸을 잘 만들어서 내년 시즌에는 많은 시합에 나갈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나타냈다.
캠프를 마무리한 SSG 선수단은 이날 오후 2시 대한항공(KE786편)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다.
안호근 기자 oranc317@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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