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신척산단에 친환경 연료전지발전소 2025년 준공

강신욱 기자 2023. 11. 24.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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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군은 덕산읍 신척리 신척산업단지에 연료전지발전소가 들어선다고 24일 밝혔다.

신척연료전지발전소는 ㈜일진파워가 신척산단 내에 1400억원을 들여 19.8㎿ 규모로 건립한다.

군 관계자는 "미세먼지 주요 물질이 발생하지 않는 친환경 연료전지발전소 신설로 에너지 자립률 향상과 함께 탄소중립 실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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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뉴시스] 신척 연료전지발전소 조감도. (사진=진천군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진천=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진천군은 덕산읍 신척리 신척산업단지에 연료전지발전소가 들어선다고 24일 밝혔다.

민간자본으로 추진하는 이 연료전지발전소 건립사업은 정부의 일반수소 발전 경쟁입찰시장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신척연료전지발전소는 ㈜일진파워가 신척산단 내에 1400억원을 들여 19.8㎿ 규모로 건립한다.

내년 3월께 착공해 2025년 상반기 준공과 함께 상업 운전 개시한다.

발전소가 준공하면 20억원 정도의 특별지원금과 해마다 3000만원가량의 기본지원금을 주변지역에 지원해 주민 생활환경 개선과 복지 향상 사업에 쓴다.

군은 2020년 6월 연료전지 발전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전기사업 허가, 산단 입주 계약 등 발전소 건립을 위한 사전 행정절차를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미세먼지 주요 물질이 발생하지 않는 친환경 연료전지발전소 신설로 에너지 자립률 향상과 함께 탄소중립 실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w6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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