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으로 오세요"…25·26일 '경천따라 별빛야행 투어'

김종효 기자 2023. 11. 24.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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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순창군 순창읍을 가로질러 흐르는 경천이 오는 주말인 25일과 26일 화려한 야간조명으로 장식되며 외부 관광객을 맞는다.

군은 이 기간 동안 밤이 빛나는 순창의 감성 문화와 아름다운 별빛 야경을 두루 즐길 수 있는 '경천따라 별빛야행 투어'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경천따라 별빛야행 투어는 순창향교와 전북도 유형문화재인 객사 일원에 조성된 야간 체험관광 조성사업을 기반으로 순창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자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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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순창군 순창읍을 가로질러 흐르는 경천이 오는 주말인 25일과 26일 화려한 야간조명으로 장식되며 외부 관광객을 맞는다.

군은 이 기간 동안 밤이 빛나는 순창의 감성 문화와 아름다운 별빛 야경을 두루 즐길 수 있는 '경천따라 별빛야행 투어'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경천따라 별빛야행 투어는 순창향교와 전북도 유형문화재인 객사 일원에 조성된 야간 체험관광 조성사업을 기반으로 순창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자 기획됐다.

군은 민선 8기에 들어 체류형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순창군의 매력적인 야간경관을 기반으로 외부 관광객을 모집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관외거주자를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투어는 25~26일 1일 300명씩 총 6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관광객들은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객사를 시작으로 경천변을 거닐고 향교 탐방 후 발효테마파크에서 놀이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또 순창발효관광재단과 함께하는 '귀신잡Go 보물찾Go' 이벤트와 마술, 6인조 밴드, 버스킹 공연 등 볼거리도 준비됐다.

최영일 군수는 "야경투어 후 바로 귀가하기보다는 순창에서 하룻밤을 머물고 이튿날 강천산, 채계산, 용궐산 등 순창의 대표 관광지까지 방문하면 만족스러운 여행이 완성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순창발효관광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문화관광과 관광마케팅팀에 문의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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