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에 레이저 테러한 중국 관중…FIFA에 고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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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한국과 중국의 축구경기에서 중국 관중들이 온갖 '비매너' 행위를 벌인 것에 대해 국제축구연맹(FIFA)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24일 서경덕 교수는 페이스북을 통해 "상대국 국가 연주에 대한 야유, 상대국 주요 선수에 대한 레이저 테러, 상대국 응원단에 대한 심한 욕설 등은 'FIFA의 정신'을 위배한 명백한 잘못"이라며 "이런 어처구니 없는 상황들이 절대로 반복되선 안된다는 판단에 국제축구연맹(FIFA)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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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전에서 중국 관중들의 레이저를 맞은 이강인(왼쪽)과 손흥민 [사진 = 서경덕 교수 SNS 갈무리]](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311/24/mk/20231124110002982qbvc.jpg)
24일 서경덕 교수는 페이스북을 통해 “상대국 국가 연주에 대한 야유, 상대국 주요 선수에 대한 레이저 테러, 상대국 응원단에 대한 심한 욕설 등은 ‘FIFA의 정신’을 위배한 명백한 잘못”이라며 “이런 어처구니 없는 상황들이 절대로 반복되선 안된다는 판단에 국제축구연맹(FIFA)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서 교수는 이어 “FIFA는 중국축구협회에 강하게 항의하여 다시는 이런 일들이 재발하지 않도록 조치를 취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1일 한국과 중국의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전 때 중국 관중은 경기 시작 전 국민의례로 애국가가 나올 때 야유를 퍼부었다. 또 한국의 애국가 음향을 뛰어넘을 만큼 큰 소리로 야유를 보냈다.
전반 11분 손흥민이 페널티킥을 차려고 섰을 땐 중국 관중이 손흥민 눈을 겨냥해 초록색 레이저를 흔들었다. 이강인이 프리킥을 준비할 때도 얼굴, 눈, 목, 어깨 주변으로 레이저를 쏴댔다.
경기가 끝난 후 중국 관중들은 곳곳에서 몸싸움을 벌이며 소란을 피우기도 했다. 손흥민 등번호 7번이 적힌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팬들이 타깃이 됐다. 중국 관중들은 이들에게 물병을 던지거나 손가락 욕을하고 강제로 쫓아내기 위해 물리력을 행사했다.
한편, 이런 중국 관중들의 방해 공작에도 손흥민은 2골 1도움을 기록했다. 이강인은 손흥민의 두 번째 골로 이어진 크로스를 배달하며 3-0 완승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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