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수요자 맞춤형 '대입 진학지도 프로그램'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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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은 고3학생들의 수시모집 면접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찾아가는 대입 어깨동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4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진학지도에 전문성을 갖춘 대전대입지원단(교사 54명)이 고3 교사와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10~11월에는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서류 기반 면접과 제시문 기반 면접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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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입지원단, 고3 교사와 학생 대상으로 대입 상담 및 진학지도 노하우 전파
[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고3학생들의 수시모집 면접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찾아가는 대입 어깨동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4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진학지도에 전문성을 갖춘 대전대입지원단(교사 54명)이 고3 교사와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지난 6~7월에는 지원단이 해당 학교를 직접 방문해 학교별·교사별 맞춤형 대입 상담 및 진학지도 기술을 전파하고 대입자료를 제공함으로써 단위 학교가 자생력을 갖출 수 있게 했다.
10~11월에는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서류 기반 면접과 제시문 기반 면접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밖에 면접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해 동영상 콘텐츠를 제작, 대전진로진학TV 유튜브 채널에 탑재했다.
수능 이후 본격적으로 실시될 대입 면접을 지원하기 위해 졸업생들의 면접 후기 및 조언을 담은 ‘2023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면접 후기 자료집’, ‘교실로 찾아가는 대학진학정보소식지(CAN지)’를 제작해 단위 학교로 보급했다.
조진형 중등교육과장은 "주요 평가 도구로 활용되던 자기소개서의 폐지와 학교생활기록부의 반영 항목 축소로 2024학년도 대입에 지원하는 학생들의 면접 부담이 어느 때보다 커진 상황"이라며 "앞으로도 공교육에 대한 만족도와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andrei7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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