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부실시공 우려" 세종시, 상수도 급수공사 내달 20일부터 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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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가 동절기 기온 급강하로 인한 부실 공사를 방지를 위해 오는 12월 20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상수도 급수공사를 전면 중지한다.
24일 시에 따르면 전면 중지로 상수도 공급이 필요한 주민은 12월 1일까지 급수공사를 신청하고 공사비를 납부해야 올해 안에 급수공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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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 세종시가 동절기 기온 급강하로 인한 부실 공사를 방지를 위해 오는 12월 20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상수도 급수공사를 전면 중지한다.
24일 시에 따르면 전면 중지로 상수도 공급이 필요한 주민은 12월 1일까지 급수공사를 신청하고 공사비를 납부해야 올해 안에 급수공사가 가능하다.
내년 급수공사 신청은 내년 2월 21일부터 접수 재개되며, 3월 초부터 급수공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임한수 상수도과장은 “겨울철에는 지반 동결로 굴착이 어렵고 공사 후 도로 포장재의 결빙 등 부실시공이 우려된다”며 “동절기 기간 상수도 개인 급수공사를 일시 중지하는 만큼 시민들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절기 계량기 동파를 예방하기 위해 계량기 보호통과 수도관에 헌 옷이나 스티로폼 등을 이용해 보온하고, 혹한 시에는 수돗물을 조금씩 흐르게 하는 것이 좋다.
만약, 계량기가 얼었을 경우 미지근한 물로 서서히 녹여야 열 손상에 의한 고장을 방지할 수 있으며, 계량기가 동파된 경우 상하수도사업소 상수도과로 신고하면 무상 교체가 가능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ssong100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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