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브더칠드런 '아동의 잊힐권리 캠페인' 비영리·NGO 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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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은 아동의 잊힐 권리 캠페인 '딜리트더칠드런'(Delete the Children)이 한국PR협회로부터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아동이 원치 않게 노출된 개인정보를 삭제하거나 '숨김'으로 처리할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하기 위해 올해 8월 '딜리트더칠드런' 캠페인을 시작하며 '아동의 잊힐 권리' 법제화를 촉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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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성도현 기자 =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은 아동의 잊힐 권리 캠페인 '딜리트더칠드런'(Delete the Children)이 한국PR협회로부터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지난 22일 서울 서초구 세빛섬 플로팅 아일랜드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3 PR인의 날 및 한국PR대상 시상식'에서 비영리조직·NGO 부문에서 수상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아동이 원치 않게 노출된 개인정보를 삭제하거나 '숨김'으로 처리할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하기 위해 올해 8월 '딜리트더칠드런' 캠페인을 시작하며 '아동의 잊힐 권리' 법제화를 촉구해왔다.
캠페인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게시물 공개 범위 설정, 기업의 개인정보 처리 방침 확인, 아동의 개인정보 주기적 검색, 주기적인 게시물 삭제 등을 안내해 아동의 개인정보에 관한 인식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세이브더칠드런은 '딜리트더칠드런' 캠페인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개인정보보호위원회로부터 '개인정보 보호 유공 자율 보호 확산 분야 표창장'도 받았다고 소개했다.
raphae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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