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오늘 인재영입위와 오찬…영입인재 논의 오갈까

노선웅 기자 신윤하 기자 2023. 11. 24.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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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24일 당 인재영입위원회 위원들과 첫 오찬을 갖는다.

당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김 대표는 인재영입위 위원들과 여의도 모처에서 상견례 차원에서 첫 오찬을 가질 예정이다.

김 대표는 인재영입위뿐 아니라 당의 각종 위원회와 돌아가며 식사하는 등 소통 기회를 늘려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인재영입위는 위원회 역할 분담과 함께 지난 20일부터 운영해온 국민들이 인재를 추천할 수 있는 홈페이지와 관련해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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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인재영입위 회의 직후 오찬…대표-인재영입위 첫 만남
이철규 인재영입위원장 "12월 예산안 통과 후 영입인재 발표"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이철규 인재영입위원장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3.11.6/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서울=뉴스1) 노선웅 신윤하 기자 =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24일 당 인재영입위원회 위원들과 첫 오찬을 갖는다.

당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김 대표는 인재영입위 위원들과 여의도 모처에서 상견례 차원에서 첫 오찬을 가질 예정이다. 인재영입위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회의를 진행 중이다.

김 대표가 이철규 인재영입위원장 외에 다른 인재영입위 위원들 전체와 자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 대표는 인재영입위뿐 아니라 당의 각종 위원회와 돌아가며 식사하는 등 소통 기회를 늘려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 위원장은 이날 오전 인재영입위 회의 전 기자들과 만나 인재영입 시점과 관련해 "발표는 12월이 돼야 할 것"이라며 "예산안이 통과될 때 공식적으로 (영입 인재를) 발표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결정이 돼 있어도 지금 발표를 못 할 분이 있다"며 "그런 분들이 자기 일을 정리하셔야 할 것 아니냐"고 했다. 이어 "그런 순서에 의미가 없이 필요한 분이라면 되는대로 발표할 예정"이라며 "다만 지금 국회가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 위원장은 내년 총선 인재 영입 계획과 관련해 "그동안 각층에서 추천된 분들과 위원회 출범 전부터 검토해 온 분들이 있는데 오늘 분류해서 위원들과 하나씩 정리해 갈 예정"이라고 했다.

이어 "국민인재추천도 속속 들어오고 있다"며 "함께할 수 있는 분이라는 생각이 든다면 그런 분들까지 발췌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날 인재영입위는 위원회 역할 분담과 함께 지난 20일부터 운영해온 국민들이 인재를 추천할 수 있는 홈페이지와 관련해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인재영입위는 매주 금요일 정기 회의를 거쳐 12월 말쯤 영입인재를 발표할 계획이다.

buen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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