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CU 등 유통업체 “종이 빨대 계속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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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정부가 일회용품 사용 금지 규제 계도 기간을 무기한 연장한 조치에도, 일부 유통업체들이 스스로 플라스틱 빨대 사용 중단을 유지하기로 하는 등 자율적으로 친환경 움직임에 발 맞추고 있습니다.
GS리테일은 오늘(24일), 올해 4월부터 전국 17,000여 매장에서 플라스틱 빨대의 발주를 전면 중단하고 종이 빨대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는데, 이 같은 조치를 규제 계도 연장과 상관없이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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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정부가 일회용품 사용 금지 규제 계도 기간을 무기한 연장한 조치에도, 일부 유통업체들이 스스로 플라스틱 빨대 사용 중단을 유지하기로 하는 등 자율적으로 친환경 움직임에 발 맞추고 있습니다.
GS리테일은 오늘(24일), 올해 4월부터 전국 17,000여 매장에서 플라스틱 빨대의 발주를 전면 중단하고 종이 빨대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는데, 이 같은 조치를 규제 계도 연장과 상관없이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GS리테일은 매일 매장에 약 700만 명이 방문하는 점으로 미루어 연간 플라스틱 빨대 사용량을 2억 개 가량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GS리테일은 1회용 쇼핑백 대신 도입한 종이 쇼핑백에 환경보호 캠페인 메시지를 인쇄해 친환경 운동 확산에도 동참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편의점 CU도 지난 22일, 환경부의 방침과 관계없이 환경 보호를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시작한 종이 빨대사용을 계속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CU는 또 빨대 없는 컵 얼음을 개발하고 비닐봉투를 대체한 친환경 봉투 사용도 확대해 왔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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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열 기자 (the12t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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