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평 제초에 숨 막히는 대접전…이광수 "이건 기네스북이야" [콩콩팥팥]

강다윤 기자 2023. 11. 24.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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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 / tvN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 예고 영상 캡처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이광수, 김우빈, 도경수, 김기방이 제작진과 대접전을 펼친다.

24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tvN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이하 '콩콩팥팥')에서는 500평 제초 작업을 걸고 벌이는 초보 농사꾼들의 작당 모의가 그려진다. 여기에 특별 손님으로 온 차태현과의 남다른 케미스트리까지 더해진다.

tvN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 / tvN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 예고 영상 캡처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는 족구와 배드민턴, 윷놀이에 이어 출연자와 제작진이 표면장력 게임에 돌입했다. 컵 안에 물이 넘치지 않는 것이 신기할 정도로 끝나지 않는 대결에 이광수는 "이건 기네스북이야 여기서 더 가면"이라며 고개를 내저었다. 물 한 방울에 환희와 분노를 오가는 치열한 대접전 속에 승자는 누가 될지 주목된다.

그런가 하면 차태현은 역대급 결단력으로 회의 중독 이광수, 김우빈, 도경수, 김기방의 밭일 분위기를 뒤바꿨다. 고민할 시간에 일단 시작부터 하고 보는 과감함부터 태업에 대한 철저한 응징까지 갖춘 차태현의 영향을 받아 평소보다 순조롭게 작업을 이어갔다는 후문이다.

그러나 차태현의 빠른 실행력에 감춰진 속내가 드러나자 네 사람은 밭일을 하다 말고 애타게 "형!"을 외치며 차태현을 찾았다고 해 과연 이들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일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한편 도경수는 직접 수확한 가지로 가지 탕수를 완성해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한다. 특히 가지를 못 먹는 이광수를 위한 볶음밥과 계란국까지 더한 한상차림으로 믿고 먹는 '됴리사'(디오+요리사)의 존재감을 뽐냈다.

밭에 도착한 후부터 계속 물놀이에 눈독을 들이던 차태현의 소원도 이루어졌다. 홀로 패들 보트를 타고 다슬기도 잡으며 자연을 만끽하던 것도 잠시, 차태현이 돌연 비명을 질러 어떤 위기가 닥친 것인지 이목이 집중된다.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는 24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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