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가고시마 마무리 캠프 종료…이건욱·안상현 M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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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손시헌 퓨처스(2군) 감독 체제로 치른 첫 마무리 캠프를 무사히 마쳤다.
SSG는 24일 "지난 1일 일본 가고시마현 사쓰마센다이시 종합운동공원에서 시작한 마무리 캠프를 오늘 종료했다"며 "이번 캠프에서는 유망 선수 육성을 목표로 강도 높은 기술 훈련을 중점적으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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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손시헌 퓨처스(2군) 감독 체제로 치른 첫 마무리 캠프를 무사히 마쳤다.
SSG는 24일 "지난 1일 일본 가고시마현 사쓰마센다이시 종합운동공원에서 시작한 마무리 캠프를 오늘 종료했다"며 "이번 캠프에서는 유망 선수 육성을 목표로 강도 높은 기술 훈련을 중점적으로 했다"고 밝혔다.
손시헌 신임 퓨처스 감독은 "계획한 대로 순조롭게 훈련을 마쳤다. 기본기를 다지고 실전에 대비할 수 있는 훈련을 중점적으로 진행하며 선수들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선수들이 스스로 부족한 부분을 찾으며 이를 채워 나간 뜻깊은 캠프였다"고 총평했다.
SSG는 마무리 캠프 최우수선수(MVP)로 투수 이건욱, 야수 안상현을 선정했다.
이건욱은 "투수 MVP로 선정돼 기쁘다. 이번 캠프에서 기술적인 부분에서 내 것을 만들고자 노력했다"며 "많은 도움을 주신 코칭스태프께 감사하다. 내년 시즌 준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안상현은 "이번 캠프에서 안정감 있는 수비와 정확한 타격 능력을 기르고자 노력했다"며 "이번 겨울 몸을 잘 만들어서 내년 시즌에는 많은 경기에 나갈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SSG 선수단은 이날 오후에 귀국한다.
jiks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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