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순방 尹 대통령 지지도 소폭 하락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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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순방중인 윤석열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가 소폭 하락해 33%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21일부터 사흘 동안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포인트)를 실시해 윤석열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는지 물은 결과 33%가 긍정 평가했고 59%는 부정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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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 지지도 국민의힘 33% 민주당 35%
당대표 긍정도 김기현 26% 이재명 31%
해외 순방중인 윤석열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가 소폭 하락해 33%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21일부터 사흘 동안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포인트)를 실시해 윤석열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는지 물은 결과 33%가 긍정 평가했고 59%는 부정 평가했다.
지난 주와 비교해 긍정은 1%포인트 하락하고 부정은 3%포인트 상승했다.
부정 평가자(591명·자유응답)는 그 이유로 △경제·민생·물가(18%) △외교(11%) △전반적으로 잘못한다(8%) △독단적(6%) △소통 미흡(6%) △경험·자질 부족(5%) 등을 지적했다.
특히 ‘외교’가 지난 주와 비교해 4%포인트 늘었고 ‘국내문제 소홀’(1%)이라는 답변이 새로 등장했다. 이는 최근 윤 대통령의 샌프란시스코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참석과 영국 국빈 방문 등에 대한 일부 부정적인 시각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3%, 더불어민주당 35%, 무당층 27%로 조사됐다.
지난 주와 비교해 국민의힘은 2%포인트 하락하고 민주당 2%포인트 상승했다. 중도층에서는 국민의힘 22%, 민주당 32%, 특정 정당을 지지하지 않는 유권자 38%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 여당과 제1야당 대표가 역할을 잘 수행하는지 물은 결과,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긍정 26% 부정 61%,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긍정 31% 부정 60%다.
참조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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