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소닉, 글로벌 톱티어 셀메이커 오산공장 실사 완료

김경택 기자 2023. 11. 24. 10: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하이소닉은 글로벌 셀메이커 한 곳이 최근 1단계 세팅을 완료한 오산공장을 방문해 제품 공급을 위한 현장실사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벤더 등록을 진행 중인 글로벌 셀 메이커는 지난 2007년 설립된 전기차·ESS(에너지저장장치)용 2차전지 전문기업이다.

하이소닉 관계자는 "신사업에서 최대한 빠른 시일 내 성과를 내기 위해 이번 실사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며 "실사 과정에서 글로벌 셀메이커로부터 제품·생산시설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하이소닉은 글로벌 셀메이커 한 곳이 최근 1단계 세팅을 완료한 오산공장을 방문해 제품 공급을 위한 현장실사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두 회사는 상호 간 논의를 수개월 진행했으며, 이번 실사도 별다른 문제 없이 마무리됐기 때문에 벤더(공급기업)등록은 무난히 진행될 전망이다. 벤더 등록을 마치면 하이소닉은 글로벌 셀메이커를 핵심 고객사로 확보하게 된다.

벤더 등록을 진행 중인 글로벌 셀 메이커는 지난 2007년 설립된 전기차·ESS(에너지저장장치)용 2차전지 전문기업이다. 일본계 글로벌 완성차 기업을 비롯해 독일계 프리미엄 완성차 업체 등이 주요 고객사다. 미국, 유럽, 일본, 중국 등 세계 주요 국가에 배터리 생산시설과 전문 연구·개발(R&D) 센터를 운영 중이다.

해당 업체는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유럽 핵심원자재법(CRMA) 등 글로벌 규제 강화로 추가 증설을 진행하고 있다. 향후 배터리 생산능력을 400GWh까지 증설할 계획으로 이는 전기차 600만대에 공급할 수 있는 물량이다.

하이소닉 관계자는 "신사업에서 최대한 빠른 시일 내 성과를 내기 위해 이번 실사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며 "실사 과정에서 글로벌 셀메이커로부터 제품·생산시설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