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건설, ‘아주 더 하이클래스’ 청약 마감…최고 29대 1 기록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robgud@mk.co.kr) 2023. 11. 24.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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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건설이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일원에 공급하는 고급 민간임대주택 '아주 더 하이클래스'가 성황리에 청약을 마감했다.

24일 더흄(시행위탁자)에 따르면, 지난 22~23일 진행된 청약접수 결과, 총 167가구 공급에 총 741명이 청약 접수해 평균 4.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편, 제주 하이엔드 민간임대주택 '아주 더 하이클래스'는 지하 1층~지상 최고 4층, 17개 동 전용 99~239㎡ 16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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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더 하이클래스 조감도 [사진 = 아주건설]
아주건설이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일원에 공급하는 고급 민간임대주택 ‘아주 더 하이클래스’가 성황리에 청약을 마감했다.

24일 더흄(시행위탁자)에 따르면, 지난 22~23일 진행된 청약접수 결과, 총 167가구 공급에 총 741명이 청약 접수해 평균 4.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청약 경쟁률(29대 10은 전용 99㎡D에서 나왔다. 해당 주택형의 경우 1가구 모집에 총 29명이 청약에 나섰다.

이같은 해당 사업장의 올해 제주도 평균 청약경쟁률(0.27대 1)을 크게 웃도는 성적은 제주 영어교육도시가 사업지와 인접해 있는 데다, 제주도에서 희소성과 선호도가 높은 중대형 평형 위주로 공급했기 때문이라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특히 이곳은 민간임대주택으로 공급돼 취득세·재산세·양도세 걱정 없이 10년 동안 거주할 수 있다. 임대사업자의 동의 하에 계약 후 바로 전매도 가능하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보증도 청약경쟁률을 제고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분양 관계자는 “제주에서 보기 드문 하이엔드 단지에 민간임대주택으로 공급돼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리고 싶은 수요자들이 대거 청약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며 “뛰어난 입지환경과 더불어 제주 영어교육도시와도 가까워 계약까지 좋은 흐름을 이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 하이엔드 민간임대주택 ‘아주 더 하이클래스’는 지하 1층~지상 최고 4층, 17개 동 전용 99~239㎡ 16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입주는 2026년 2월 예정이며, 타입별 서비스 면적이 11~83평에 달하며 실사용 면적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전 가구 남향 위주 배치와 펜트하우스와 메조넷(복층타입), 애틱(다락타입), 오픈발코니 적용 등 하이엔드 주거공간 설계가 적용됐다. 고품질 마감재(일부 가구) 사용과 넉넉한 동간 거리도 쾌적한 주거생활을 보장하는 요인으로 꼽힌다.

아울러 주부특화 듀얼웨이현관, 대면형 특화주방, 상부유리장 등 주부들을 위한 특별한 공간과 자녀교육을 위한 방음스터디룸과 산소방도 마련(일부품목옵션)된다. 습기에 강한 자재와 시스템이 설치되고, 가구당 1.9대의 넉넉한 지하 주차공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 제주신화월드와 신세계아울렛, 제주 영어교육도시 내 상업시설, 제주대병원, 제주항, 제주국제공항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이 있다. 신화월드에는 코스트코가 2026년 입점할 예정이다. 또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와 스마트혁신도시(예정), 혁신물류단지(예정), 글로벌교류허브(예정) 등 다양한 사업도 인근에서 추진 중이다.

향후 일정은 오는 28일 당첨자 발표, 29~30일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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