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물체가 지구 떠돌아"…日방위상, 北 정찰위성 '궤도 진입' 확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 방위성은 북한이 쏘아 올린 만리경 1호가 지구 궤도에 진입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기하라 방위상의 이날 발언은 만리경 1호가 지구 궤도에 진입했음을 시사한다.
실시간 위성 추적 웹사이트인 엔투요 역시 지구 궤도에 진입한 만리경 1호의 궤적을 표시하며 위성의 고도는 507km 내외, 초당 7.61km로 움직이고 있다고 측정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일본 방위성은 북한이 쏘아 올린 만리경 1호가 지구 궤도에 진입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후지뉴스네트워크(FNN)에 따르면 기하라 미노루 일본 방위상은 24일 오전 기자회견에서 북한이 지난 21일 발사한 정찰위성에 대해 한미일이 분석을 진행한 결과 "어떤 물체가 지구를 떠도는 것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그는 다만 "북한이 의도한 대로 (정찰 위성이) 궤도를 돌고 기능을 수행하고 있는지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계속 신중한 분석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일본 정부는 그간 북한의 위성 궤도 진입이 확인되지 않았고, 정보 수집과 분석을 계속하고 있다고 밝혀왔다. 그러나 기하라 방위상의 이날 발언은 만리경 1호가 지구 궤도에 진입했음을 시사한다.
실시간 위성 추적 웹사이트인 엔투요 역시 지구 궤도에 진입한 만리경 1호의 궤적을 표시하며 위성의 고도는 507km 내외, 초당 7.61km로 움직이고 있다고 측정했다.
한편 북한은 지난 21일 오후 10시43분쯤 북서부 동창리에서 탄도미사일 기술을 이용해 군사 정찰위성 만리경-1호를 발사했다.
yoong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56세 채시라, 한복 차려입고 23세 딸과 무용 무대…미모 모녀
- 100억대 재산 잃고 기초수급자로…한지일 "11평 집에서 고독사 공포"
- 알바女와 결혼한 카페사장, 외도 즐기며 '월말부부'로…"이혼땐 재산 없다"
- '흡연 연습' 옥주현, 이번엔 목 관통 장침 맞았다…"무서워"
- 장가현 "'신음소리 어떻게 했어?' 전남편 조성민 베드신도 간섭"
- 김구라 "조세호가 뭐라고…내가 X 싸는데 그 결혼식 어떻게 가냐"
- '무계획' 전현무, 나 혼자 살려고 집 샀다 20억원 벌었다
- 음식에 오줌 싼 아이, 그대로 먹은 가족…"○○ 쫓는다" 황당 이유
- 세일 때 산 돼지고기, 겉은 멀쩡 자르니 비곗덩어리…대형마트 "실수"
- "짜장면에 면 없다" 환불 받은 손님…뒤늦게 발견하더니 되레 '비아냥'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