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상속 불만'…김천서 흉기 난동 50대 테이저건 쏴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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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상속 문제에 불만을 품고 흉기 난동을 부린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북 김천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A(55)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2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1일 오후 6시 22분께 김천시 용두동의 한 상가 사무실에서 어머니 B(77)씨와 재산상속 문제로 말타툼 도중 흉기로 위협하고, 이를 말리던 동생 C(49)씨에게 상해를 입히는 등 자해소동을 벌인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테이저건 1발을 쏴 A씨를 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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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뉴시스] 박홍식 기자 = 재산상속 문제에 불만을 품고 흉기 난동을 부린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북 김천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A(55)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2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1일 오후 6시 22분께 김천시 용두동의 한 상가 사무실에서 어머니 B(77)씨와 재산상속 문제로 말타툼 도중 흉기로 위협하고, 이를 말리던 동생 C(49)씨에게 상해를 입히는 등 자해소동을 벌인 혐의를 받는다.
그는 신고를 받고 경찰관이 현장에 도착하자 사무실 방으로 들어가 문을 닫고 자해할 듯 위협하면서 완강히 저항했다.
경찰은 테이저건 1발을 쏴 A씨를 제압했다.
경찰은 "A씨를 진정시키려 했으나 계속 자해 위협을 가해 테이저건을 사용할 수 밖에 없었다"며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s64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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