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예방센터 전화해 살인 예고한 60대 경찰에 체포돼

강영훈 2023. 11. 24.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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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수정경찰서는 자살예방센터에 전화를 걸어 살인을 예고한 혐의(살인예비)로 60대 A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1시 30분께 서울시 소재의 자살예방센터에 전화를 걸어 "B 오피스텔에서 일하는 경비원을 살해하고, 나도 목숨을 끊겠다"고 말한 혐의를 받고 있다.

자살예방센터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1시간여 만인 오전 2시 30분께 성남시 수정구 소재 집에 있던 A씨를 붙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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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연합뉴스) 강영훈 기자 = 경기 성남수정경찰서는 자살예방센터에 전화를 걸어 살인을 예고한 혐의(살인예비)로 60대 A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경기 성남수정경찰서 전경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경기 성남수정경찰서 전경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A씨는 이날 오전 1시 30분께 서울시 소재의 자살예방센터에 전화를 걸어 "B 오피스텔에서 일하는 경비원을 살해하고, 나도 목숨을 끊겠다"고 말한 혐의를 받고 있다.

자살예방센터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1시간여 만인 오전 2시 30분께 성남시 수정구 소재 집에 있던 A씨를 붙잡았다.

경찰은 A씨의 범행 동기 등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ky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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