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탄소중립산업 육성·지원 근거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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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가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탄소중립 산업을 육성하고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한다.
24일 대전시의회에 따르면 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이병철)는 전날(23일) 송인석 의원(동구1·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대전시 탄소중립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조례안에는 탄소중립 산업 육성 추진 계획을 5년마다 수립·시행하도록 시장의 책무를 규정하고 있고, 탄소중립산업 육성과 지원에 필요한 사업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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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대전시의회가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탄소중립 산업을 육성하고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한다.
24일 대전시의회에 따르면 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이병철)는 전날(23일) 송인석 의원(동구1·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대전시 탄소중립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해당 조례안은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기업 활동의 지속가능한 환경을 조성해 미래성장 동력인 탄소중립 산업의 육성과 지원을 제도적으로 보완한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조례안에는 탄소중립 산업 육성 추진 계획을 5년마다 수립·시행하도록 시장의 책무를 규정하고 있고, 탄소중립산업 육성과 지원에 필요한 사업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는 탄소중립 기본 대책을 수립하고 시행하기 위한 노력은 물론 국제 협력 등의 전략을 의무적으로 추진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송 의원은 "대전은 5대 광역자치단체 중 산업단지 내 기업당 온실가스 배출량이 가장 높다"며 "온실가스 저감 및 감축을 위한 대전시의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대전이 세계적인 일류경제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선 지속가능한 기업활동을 보장할 수 있는 산업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우선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khoon36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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