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버섯 균사체’로 가죽 대체 소재 개발 특허

이지현 2023. 11. 24.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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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이 버섯 균사체로 가죽 대체 소재를 만드는 기술을 개발해 특허를 받았습니다.

농진청은 이 기술이 버섯의 뿌리 부분인 균사체를 가공한 것으로, 한국의류시험연구원을 통해 가죽을 당겨 절단하는 힘인 '인장 절단 하중'과 찢는 힘인 '인열 하중'을 시험한 결과 권장 기준보다 각각 1.7배, 3.5배 우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으로 가죽 업체와 협력해 손가방과 구두 같은 다양한 가죽 대체 소재 제품 상용화를 추진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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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농촌진흥청이 버섯 균사체로 가죽 대체 소재를 만드는 기술을 개발해 특허를 받았습니다.

농진청은 이 기술이 버섯의 뿌리 부분인 균사체를 가공한 것으로, 한국의류시험연구원을 통해 가죽을 당겨 절단하는 힘인 ‘인장 절단 하중’과 찢는 힘인 ‘인열 하중’을 시험한 결과 권장 기준보다 각각 1.7배, 3.5배 우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으로 가죽 업체와 협력해 손가방과 구두 같은 다양한 가죽 대체 소재 제품 상용화를 추진할 방침입니다.

이지현 기자 (id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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