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30

최현유 2023. 11. 24.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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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기온 하루새 최대 15도 이상 '뚝'…대부분 지역 영하

24일 전국에 영하의 강추위가 찾아왔다.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부산, 경상동해안, 경북북동산지 등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이날 아침 기온은 전날보다 7~15도가량 낮아져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였다. 강원영동은 하루 새 아침 기온이 15도 이상 뚝 떨어졌다. 설악산은 이날 오전 7시 27분 기온이 영하 13.7도까지 내려갔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124022200530

아침기온 하루새 최대 15도 이상 '뚝'…대부분 지역 영하 [연합뉴스 자료사진]

■ "북한 정찰위성, 하루에 한반도 상공 최소 2회 통과"

북한이 쏘아 올린 군사정찰위성 '만리경 1호'가 한반도 상공을 하루에 2∼4회 지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위성 추적 웹사이트 '오브트랙'은 만리경 1호가 24일 오전 9시 고도 518㎞ 지점에서 초당 7.6㎞ 속도를 유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만리경 1호가 이날 오전 10시 15분, 오후 9시 47분, 오후 11시 20분에 서울에서 관측될 것으로 예상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124033400504

■ 한중일 외교장관회의 26일 부산 개최…정상회의 일정 윤곽 주목

한중일 외교장관이 오는 26일 부산에 모여 약 4년간 중단됐던 3국 정상회의 재개 방안을 논의한다. 외교부는 박진 외교부 장관,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 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상이 참여하는 제10차 한중일 외교장관 회의가 26일 부산에서 개최된다고 24일 밝혔다. 한중일 외교장관 회의가 열리는 것은 2019년 8월 이후 4년 3개월여 만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124036300504

■ 日언론, '위안부 패소'에 "韓 사법 리스크 재현…영향은 한정적"

일제강점기 위안부 피해자들이 일본 정부를 상대로 한국 법원에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항소심 재판부가 지난 23일 원고 승소로 판결한 데 대해 일본 언론이 "한국 사법 리스크가 재현됐다"고 24일 보도했다. 하지만 다수 일본 매체는 이번 판결이 올해 3월 한국 정부가 강제동원 피해자 배상 해법을 발표한 이후 빠른 속도로 개선된 한일 관계에 미칠 영향은 한정적일 것으로 관측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124029400073

■ 윤재옥 "野 탄핵과 포퓰리즘 조합은 망국적 행태·망나니 칼"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24일 "더불어민주당의 탄핵과 포퓰리즘 조합은 국가를 큰 위험에 빠뜨리는 망국적 행태"라고 비판했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탄핵 남발과 포퓰리즘(인기영합주의) 정책으로 정치·경제가 혼돈에 빠진 남미 국가들을 예로 들어 이같이 말했다. 윤 원내대표는 "아르헨티나는 1985년 이후 83차례의 탄핵소추가 있었다는데, 이 기간 한때 선진국 반열에 있던 아르헨티나 경제는 날개 없는 추락을 거듭했다"고 설명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124033600001

■ 홍익표 "尹대통령, 방송장악 포기하고 이동관 파면해야"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24일 "윤석열 대통령과 여당이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탄핵을 피할 수 있는 방법은 방송장악 시도를 포기하고 이에 대한 사과와 함께 이 위원장을 파면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홍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 회의에서 "민주당은 헌법과 국회법이 정한 절차와 순리에 따라 흔들림 없이 산적한 민생법안, 이 위원장 탄핵안, 헌법재판소장 임명동의안 등을 처리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124037200001

■ 올해 아파트 민간 분양, 지난해의 60% 그쳐…공급 부족 우려

올해 민간 아파트의 분양 물량이 지난해의 60%에 그치면서 공급 부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24일 분양 평가 전문회사 리얼하우스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들어 이달 23일까지 일반 분양한 아파트는 10만7세대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동기(16만7천886세대)에 비해 40.4% 줄어든 규모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124022400003

■ 아직 60대 이상에 50년 만기 주담대 팔린다…정책금융 허점

한국주택금융공사가 시중은행과 달리 60대 이상 고령층에 대한 5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 상품을 계속 판매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금공의 정책금융상품인 특례보금자리론에 대한 금융당국의 규제 허점 때문이다. 24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의원이 금융위원회와 주금공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주금공은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60대 이상을 대상으로 8건의 50년 만기 주담대를 제공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123127100002

■ 소 럼피스킨 사흘째 신규 확진 없어…107건 유지

럼피스킨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24일 오전 8시 기준 국내 소 럼피스킨 확진 사례가 107건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20일까지 확인된 것으로, 21부터 전날까지는 신규 확진 사례가 나오지 않았다. 현재 중수본이 검사를 진행 중인 의심 신고 사례도 없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124018800030

■ '급발진이냐, 아니냐' 4명 숨진 싼타페 사고 대법 판결 '촉각'

2016년 부산에서 트레일러 추돌로 싼타페에 타고 있던 일가족 5명 중 4명이 숨진 '급발진 의심 사고'와 관련해 유가족이 현대자동차 등을 상대로 낸 민사소송의 상고심이 본안심리에 들어간다. 지난해 12월 강릉에서 12살 아이가 숨진 급발진 의심 사고의 책임 소재를 둘러싼 민사소송 1심 결과가 이르면 내년 2월 전 나올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대법원이 부산 싼타페 사고에 대해 어떤 판단을 내릴지 주목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1240309000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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