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청년 주택전세·구입 자금 이자 최대 300만원 확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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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는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인구증대시책을 확대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청년세대의 유입·정착을 위해 지원하고 있는 주택 대출이자 지원금을 2024년부터 최대 100만원(대출 잔액의 1%)에서 300만원(대출 잔액의 2%)으로 확대 지원한다.
이외에도 신혼·예비부부를 대상으로 한 '가족친화 문화프로그램'과 올해 7월부터 1인 15만원으로 확대 시행한 '전입지원금 지급사업'도 계속해서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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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정읍시는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인구증대시책을 확대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청년세대의 유입·정착을 위해 지원하고 있는 주택 대출이자 지원금을 2024년부터 최대 100만원(대출 잔액의 1%)에서 300만원(대출 잔액의 2%)으로 확대 지원한다.
또 지원내용을 주택 전세자금에 제한하지 않고, 주택전세자금과 구입자금으로 확대한다. 지원기간도 5년에서 10년으로 늘리고 지원대상을 신혼부부에서 청년(18~45세 이하) 및 신혼부부로 확대한다.
이와 함께 지역 내 대학생들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전입대학생 주거비용 지원사업’도 신규 추진한다.
신청일 기준 정읍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6개월 이상 정읍시에 계속해 주민등록을 유지하는 재학생 100명에게 연 최대 50만원까지 지원된다.
이외에도 신혼·예비부부를 대상으로 한 ‘가족친화 문화프로그램’과 올해 7월부터 1인 15만원으로 확대 시행한 ‘전입지원금 지급사업’도 계속해서 추진한다.
이학수 시장은 “지역소멸 대응을 위해 앞으로도 결혼·학업·출산·전입 등 인구증대를 위한 다양한 인구정책들을 적극 추진해 청년층의 지역정착을 돕고, 살기 좋은 도시 정읍을 만들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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