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 철거 중 70대 추락사…안전관리 조사

강인 2023. 11. 24.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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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김제 한 공장 철거 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70대 노동자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일어났다.

24일 김제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30분께 김제시 상동동 한 폐공장 철거 공사장에서 작업 중이던 A씨(70대)가 4.5m 높이에서 떨어졌다.

일용직인 A씨는 안전장치 없이 냉각타워를 해제하는 작업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직후 A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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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파이낸셜뉴스 김제=강인 기자】 전북 김제 한 공장 철거 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70대 노동자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일어났다.

24일 김제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30분께 김제시 상동동 한 폐공장 철거 공사장에서 작업 중이던 A씨(70대)가 4.5m 높이에서 떨어졌다.

일용직인 A씨는 안전장치 없이 냉각타워를 해제하는 작업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직후 A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을 거뒀다.

해당 공사 현장은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은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안전관리 여부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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