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중 외교장관 회의 26일 부산 개최...3국 정상회의 재개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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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와 중국, 일본 외교장관이 모레 부산에서 만나 2019년 이후 4년간 중단됐던 3국 정상회의 재개 준비 방안과 지역·국제 정세 등을 논의합니다.
한·일·중 외교장관 회의가 열리는 것은 2019년 8월 이후 4년 3개월 만이며, 3국 정상회의 개최도 코로나19 등의 이유로 2019년 12월 중국 청두 회의가 마지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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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와 중국, 일본 외교장관이 모레 부산에서 만나 2019년 이후 4년간 중단됐던 3국 정상회의 재개 준비 방안과 지역·국제 정세 등을 논의합니다.
외교부는 박진 외교부 장관의 주재로 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대신, 왕이 중국 외교부장 겸 정치국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10차 한·일·중 외교장관 회의가 열린다고 밝혔습니다.
한·일·중 외교장관 회의가 열리는 것은 2019년 8월 이후 4년 3개월 만이며, 3국 정상회의 개최도 코로나19 등의 이유로 2019년 12월 중국 청두 회의가 마지막이었습니다.
이번 회의를 통해 연내 또는 내년 초 우리나라에서 3국 정상회의를 개최하기 위한 일정이 얼마나 구체화할지 주목되고, 북한 군사정찰위성 발사 이후 긴장이 고조된 한반도 정세와 관련해 중국 측이 어떤 입장을 밝힐지도 관심입니다.
이번 회의 계기에 한·일, 한·중 양자회담도 개최될 예정입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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