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지지율 33%…전주대비 1%p 하락[한국갤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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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2주 연속으로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4일 나왔다.
윤 대통령이 현재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국민의힘 지지층(77%), 70대 이상(63%) 등에서 많았다.
윤 대통령의 직무 중 긍정 평가 요인으로는 △외교(40%) △국방/안보, 경제/민생(이상 6%) △전반적으로 잘한다, 열심히 한다/최선을 다한다(이상 5%) 등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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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방 외교에도 긍정 영향 미미
與·70대 긍정평가, 野·40서 부정평가 높아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2주 연속으로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4일 나왔다. 지난 20일부터 영국 국빈 방문과 프랑스 방문 등 해외 순방 외교에 돌입했지만, 여론은 녹록지 않은 모습이다.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을 부정 평가한 응답은 59%를 기록했다. 부정 평가는 지난 조사보다 3%포인트 상승했다. 긍·부정의 격차는 26%포인트로 벌어졌다.
윤 대통령이 현재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국민의힘 지지층(77%), 70대 이상(63%) 등에서 많았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층(89%)과 40대(78%) 등에서는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이 많았다.
성향별 직무 긍정률은 보수층 58%, 중도층 24%, 진보층 16%다.
윤 대통령의 직무 중 긍정 평가 요인으로는 △외교(40%) △국방/안보, 경제/민생(이상 6%) △전반적으로 잘한다, 열심히 한다/최선을 다한다(이상 5%) 등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부정 평가 요소로는 △경제/민생/물가(18%) △외교(11%) △전반적으로 잘 못한다(8%) △독단적/일방적, 소통미흡(이상 6%) 등을 이유로 들었다.
한편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박태진 (tjpar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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