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표 "윤 대통령, 방송장악 포기하고 이동관 파면해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윤석열 대통령과 여당이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탄핵을 피할 방법은 방송장악 시도를 포기하고, 이에 대한 사과와 함께 이 위원장을 파면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오늘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은 헌법과 국회법이 정한 절차와 순리에 따라 흔들림 없이 산적한 민생법안, 이 위원장 탄핵안, 헌법재판소장 임명 동의안 등을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윤석열 대통령과 여당이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탄핵을 피할 방법은 방송장악 시도를 포기하고, 이에 대한 사과와 함께 이 위원장을 파면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오늘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은 헌법과 국회법이 정한 절차와 순리에 따라 흔들림 없이 산적한 민생법안, 이 위원장 탄핵안, 헌법재판소장 임명 동의안 등을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여당이 스스로 합의하고 국민에게 약속한 11월 30일과 12월 1일 본회의마저 무산시킬 수 있는 것처럼 말하는 것은 궤변"이라면서 "국회의장은 30일에는 본회의를 열겠다고 확실하게 약속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이어 "법제사법위원회 파행으로 국회를 마비시킨 여당의 헌정질서 문란 행위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 "법사위원장이 국회의장에 버금가는 것처럼 권한을 행사하는 행태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이것은 명백한 직권남용이고 자신의 직무를 해태한 것"이라며 "법사위의 권한 남용을 제도적으로 막기 위한 국회법 개정을 추진할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박윤수 기자(yoo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46737_36119.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국민의힘 혁신위원 조기 사의 표명 논란‥혁신위 "사실 확인 중"
- '노도강' 꺾이더니 '강남'도 뚝‥"우리마저?" 집주인들 비상
- 전국 곳곳 한파특보‥내일 더 춥다
- 부정행위 적발하자 "나 변호사야‥망가뜨려 줄게"
- "적재함 들렸네! 큰일날텐데"‥교량 만난 트럭 '쾅!' 하더니‥
- 일본 언론, '위안부 패소'에 "한국 사법 리스크 재현‥영향은 한정적"
- "내가 김건희 여사 경호실장인데" 비서관 채용시켜 주겠다더니‥
- "일시 휴전 24일 오전 7시부터"‥곧 인질 교환
- 엘니뇨 지구 폭격 시작됐다, "위험한 겨울이 오고 있다"
- 윤재옥 "민주당 탄핵 남발, 망국적 행태이자 망나니 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