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 스타트업 기술 발표·시상 ‘오픈 스테이지 피치 데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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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자동차가 유망 스타트업들이 보유한 기술을 전시·발표할 수 있는 장을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전날 르노코리아는 용인시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에서 '스타트업 오픈 스테이지 피치 데이'를 열고 최종 후보에 오른 스타트업들에 대한 기술 평가와 시상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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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르노코리아는 용인시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에서 ‘스타트업 오픈 스테이지 피치 데이’를 열고 최종 후보에 오른 스타트업들에 대한 기술 평가와 시상을 진행했다. 르노코리아의 피치 데이는 스타트업 오픈 스테이지 중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9월부터 국내 트랙으로 진행 중인 르노코리아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이번 피치 데이는 르노코리아 오픈 이노베이션에 신청한 총 96개 스타트업 가운데 커넥티드 카, 인카 사용자경험(UX), 에코&모빌리티 등 연구소 연계 부문에 참여해 최종 후보에 오른 6개 기업이 보유 기술들을 발표했다. 르노코리아는 발표를 토대로 기술을 평가해 시상했다.
최종 후보에 오른 스타트업들 중 ▲‘오토엘’은 고감도 당일 송·수광 모듈을 한 번의 광 정렬로 32채널을 구현하는 라이다 센서 ▲‘와이파워원’은 주차 시 급전패드에서 전송되는 전류로 충전되는 22㎾ 전기 승용차용 무선충전 시스템 ▲‘드림에이스’는 차량 내 운전자 맞춤형 IVCON 서비스 ▲‘에이유’는 차량용 60㎓ 인캐빈 레이더 센서 및 77㎓ 고해상도 이미징 레이더 ▲‘디폰’은 투명·불투명 전환이 가능한 능동형 열차단 스마트 윈도우 ▲‘와이더블유모바일’은 통합 모빌리티 컨시어지 및 전기차(EV) 충전을 위한 오픈 매칭형 ODD 서비스를 선보였다.
심사를 통해 디폰, 드림에이스, 에이유가 순서대로 1~3위로 수상대에 올랐다. 최성규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 연구소장은 “자동차 산업은 현재 미래차 핵심 성장시기를 맞았다”며 “르노코리아는 급변하는 환경을 주도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독자 개발에서 벗어나서 유망한 스타트업들과 협업하며 개방형 혁신을 이루고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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