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도내 장애인복지시설 동절기 안전점검 실시

최정규 기자 2023. 11. 24.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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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재난사태 사전 방지 및 시설 이용자·종사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도내 장애인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동절기 폭설 ·한파 등을 대비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소방, 가스, 전기, 시설물 등 전문분야에 대한 안전관리 상태를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동절기 안전점검표에 따른 ▲전기·가스·시설물 안전관리 ▲안전관리자 교육 훈련 및 안전관리계획 수립 ▲책임보험 가입 여부 ▲동절기 재난대응 대책 마련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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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청 전경.

[전주=뉴시스]최정규 기자 = 전북도는 재난사태 사전 방지 및 시설 이용자·종사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도내 장애인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동절기 폭설 ·한파 등을 대비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점검 대상은 도내 장애인복지시설 193개소다. 장애인거주시설 70개소, 장애인지역사회재활시설 93개소, 장애인직업재활시설(판매시설 포함) 30개소 등이다.

전북도는 오는 12월 19일까지 시설별 자체점검을 완료하고, 이후 지자체 현장점검과 민관합동점검을 병행해 안전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특히 소방, 가스, 전기, 시설물 등 전문분야에 대한 안전관리 상태를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동절기 안전점검표에 따른 ▲전기·가스·시설물 안전관리 ▲안전관리자 교육 훈련 및 안전관리계획 수립 ▲책임보험 가입 여부 ▲동절기 재난대응 대책 마련 등이다.

올해는 특히 빈대 집중점검 및 방제기간 운영계획에 따른 ‘빈대 확인 및 예방을 위한 점검’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점검 결과 건의사항·제도개선 요청사항 등을 적극 발굴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시정 조치 등 지속적인 사후관리에도 나선다.

이송희 전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동절기 안전사고에 대비해 유해·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예방조치를 실시해 시설 이용자·생활자·종사자가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jk971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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