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외교장관회의 26일 부산 개최…정상회의 일정 논의

최혜림 2023. 11. 24.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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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차 한중일 3국 외교장관회의가 오는 26일 부산에서 개최됩니다.

외교부는 오늘(24일), 부산에서 오는 26일 박진 외교부 장관의 주재로 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대신, 왕이 중국 외교부장 겸 정치국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10차 한중일 3국 외교장관회의가 개최된다고 밝혔습니다.

3국 외교장관회의는 2007년 6월 제1차 회의를 시작으로 한중일이 차례대로 개최해오다가, 제9차 외교장관회의 이후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중단돼 4년여 만에 재개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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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차 한중일 3국 외교장관회의가 오는 26일 부산에서 개최됩니다.

외교부는 오늘(24일), 부산에서 오는 26일 박진 외교부 장관의 주재로 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대신, 왕이 중국 외교부장 겸 정치국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10차 한중일 3국 외교장관회의가 개최된다고 밝혔습니다.

3국 외교장관회의는 2007년 6월 제1차 회의를 시작으로 한중일이 차례대로 개최해오다가, 제9차 외교장관회의 이후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중단돼 4년여 만에 재개되는 것입니다.

특히 우리 정부는 연내 또는 내년 초 3국 정상회의를 개최하겠다고 설명해왔는데, 이번 회의에선 3국 정상회의 일정이 논의될 예정입니다.

외교부는 한중일 외교장관들이 제9차 3국 정상회의 개최 준비 등 3국 협력 발전 방향, 지역·국제 정세 등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이번 회의를 계기로 한일, 한중 양자회담도 각각 개최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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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림 기자 (gaegu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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