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포항시, 2030년까지 디지털 기업 1천개 육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도와 포항시가 2030년까지 디지털 기업 1천개 육성과 인재 1만 명 양성을 목표로 하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오는 2030년까지 경북도내에 디지털 기업 1천개 육성과 디지털 인재 1만 명을 양성한다는 전략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북도와 포항시가 2030년까지 디지털 기업 1천개 육성과 인재 1만 명 양성을 목표로 하는 비전을 제시했다.
경북도와 포항시는 23일 오후 포항시 남구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열린 '경북 디지털 혁신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박용선 경북도의회 부의장, 김병욱 국회의원, 김종규 포스텍 대외부총장, 정창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 경북권역 유관기관 및 경북도 내 디지털 기업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강은희 경북도 4차산업기반과장은 경북과 포항의 디지털 생태계 조성 및 산업 육성을 위한 미래 방향성과 목표를 담은 '경상북도 디지털 혁신전략'을 발표했다.
혁신 전략에는 △클라우드 기반 구축 △디지털 생태계 조성 △5대 분야 디지털 전환·확산 △민관합동 거버넌스 구성 등이다.
디지털 생태계 조성을 위한 1단계로는 포항 지곡밸리(가칭)를 중심으로 디지털 기업과 인재를 집적화하고, 향후 안동과 구미, 김천, 경산 등지로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포항은 기업과 대학, 연구소 등 혁신 주체 간 집적화가 강한 도시로 철강산업과 배터리, 바이오, 수소 등 미래 신산업이 공존하는 도시인 만큼 디지털 융복합이 촉진되면 지역경제를 뛰어넘어 경북 디지털 산업 전환의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를 통해 오는 2030년까지 경북도내에 디지털 기업 1천개 육성과 디지털 인재 1만 명을 양성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디지털 혁신 생태계 확산을 주도하는 '경북 디지털 혁신 추진단'이 출범했다.
추진단은 경제부지사를 단장으로 포항·구미·경산·안동 등 산·학·연 기관장 16명으로 구성됐다. 민
간 중심의 디지털 기업 간 밸류체인 연계·협력을 위한 도내 69개 디지털 기업이 참여하는 '경북 디지털 얼라이언스'도 발족했다.
이달희 경제부지사는 "인구감소와 산업경쟁력 저하 등 복합적인 위기 극복을 위해 기술·경제·사회 전 영역에 디지털 혁신 확산으로 더 큰 경북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강덕 시장은 "'디지털'로 모이는 생태계를 조성해 경북의 디지털 산업을 이끌어가는 혁신도시 포항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포항CBS 박정노 기자 jnpark@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괴롭힘 당한 친구 돕던 10대, 집단 구타로 사망…영상 확산
- '오징어게임' 실사판, 촬영자에 소송 걸렸다…현장 어땠길래
- 손흥민에 레어저 쏘고, 애국가 야유…서경덕 "FIFA 고발"
- "30년 전 뉴욕시장에게 성폭행당했다"…60억원대 민사소송 제기
- "내가 왜 환자?"…건강해보여도 '이 병' 조심해야 한다[영상]
- 최강욱 '암컷 발언'이 "뭐가 문제냐"는 민주연 부원장
- 카타르 "이스라엘·하마스 24일 일시 휴전, 인질 석방 시작"
- 與혁신위 '친윤·중진 험지출마' 공식 건의…"강한 메시지 담길 것"
- 이용수 할머니 '눈물'…일본, 한국대사 초치[뉴스쏙:속]
- 새롭게 전개될 남북 대결구도 장기화 우려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