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보령머드축제, '머드흠뻑존' 신설

이병렬 2023. 11. 24.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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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시는 내년 보령머드축제에서 머드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머드흠뻑존'(가칭)을 신설한다고 24일 밝혔다.

또 머드엑스포 광장에 머드 집중 체험시설을 집중 배치하고, 일반존, 패밀리존, 워터파크존을 통합해 체험객의 편의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시는 (재)보령축제 관광재단 이사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내년 보령머드축제 기본 계획안을 확정했다.

내년 보령머드축제는 7월 19일부터 8월 4일까지 17일간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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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회 보령머드축제 기본계획안 확정

보령시청 전경/보령시

[더팩트 | 충남=이병렬 기자] 충남 보령시는 내년 보령머드축제에서 머드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머드흠뻑존'(가칭)을 신설한다고 24일 밝혔다.

또 머드엑스포 광장에 머드 집중 체험시설을 집중 배치하고, 일반존, 패밀리존, 워터파크존을 통합해 체험객의 편의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머드광장 해변에는 ‘머드온더비치’를 신설하고, 해변을 활용한 셀프머드와 머드몹신을 운영한다.

이밖에 머드광장은 지역 문화예술 향유를 위한 로컬프린지 무대로 꾸며진다.

시는 (재)보령축제 관광재단 이사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내년 보령머드축제 기본 계획안을 확정했다.

내년 보령머드축제는 7월 19일부터 8월 4일까지 17일간 열릴 예정이다.

김동일 시장은 "내년 머드축제는 세계인과 함께하는 신나는 머드체험이라는 주제로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과 함께 돌아올 예정"이라며 "머드를 직접 바르고 체험한다는 기본 정체성을 더욱 강화해 이색적이고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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