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에리카, ‘연구협력·인재 양성’ 캐논코리아와 맞손

이소현 기자 2023. 11. 24. 10: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양대 에리카(ERICA) 캠퍼스는 지난 22일 캐논코리아와 인공지능(AI) 기술 연구 협력 및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대학과의 협력을 통한 기술 연구 촉진 △기술력을 갖춘 인재 양성 △우수 인재 채용연계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IC-PBL'은 산업체와 지역사회, 대학의 연계를 특징으로 하며, 학생이 직접 산업 현장의 과제를 풀어나가는 에리카 캠퍼스의 대표적인 교육 모델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산학협력 모델 합류해 수업 과제 제안
이기정(왼쪽) 한양대학교 총장과 박정우 캐논코리아 대표이사가 지난 22일 경기 안산시 한양대 에리카(ERICA) 캠퍼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양대 제공.

한양대 에리카(ERICA) 캠퍼스는 지난 22일 캐논코리아와 인공지능(AI) 기술 연구 협력 및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대학과의 협력을 통한 기술 연구 촉진 △기술력을 갖춘 인재 양성 △우수 인재 채용연계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캐논코리아는 에리카 캠퍼스의 산업 현장 밀착형 산학협력 모델인 ‘IC-PBL(Industry Coupled Problem-Based Learning)’ 프로그램에 합류한다. ‘IC-PBL’은 산업체와 지역사회, 대학의 연계를 특징으로 하며, 학생이 직접 산업 현장의 과제를 풀어나가는 에리카 캠퍼스의 대표적인 교육 모델이다.

캐논코리아는 스마트팩토리 공정에 품질관리 효율화와 백업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는 ‘비전 알고리즘 기술 개발 을 IC-PBL 수업 과제로 제안했다. 해당 과제는 2023학년도 2학기 수행되고 있으며, 다음 학기에도 이어질 예정이다.

이기정 한양대 총장은 "대학과 기업의 경계를 허물고, 나아가 사회에 기여하는 교육과 연구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며 "기업의 지원에 발맞춰 대학은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정우 캐논코리아 대표이사도 "높은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이소현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