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피부를 위한 친환경 뷰티 브랜드 ‘아룸’
아이홉은 최 대표가 세 아이를 키우며, 아이들에게 깨끗한 미래를 물려줘야 한다는 생각으로 만든 브랜드로 샴푸, 트리트먼트, 바디워시, 클렌징·필링패드, 비누 등을 선보이고 있다.
건강한 피부를 위한 아이홉은 모든 제품의 제조과정에서 자연 유래 성분을 엄선해 사용하고 있다. 최적의 피부 컨디션 유지를 위한 안전한 성분으로 신생아부터 성인 남녀노소 모두의 피부를 위해 우리 몸이 가장 편안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EWG 그린 등급 성분의 원료로 구성하고자 노력했다.
또 탄소발자국 줄이기에 동참하는 아이홉은 자연과 사람의 지속가능한 환경을 지키는 것을 핵심가치로 여긴다.
최 대표는 “환경을 보호해야 할 대상으로만 인식하는 것이 아닌 지속성이라는 가치를 추구하고 더 많은 기업이 쾌적한 지구 환경과 건강한 자연을 조성해 주는 것이 기업시민으로서의 의무와 책임이라는 점에 깊이 공감 한다”고 말했다.
◆자연 유래 성분으로 ‘건강한 아름다움’ 추구
최유진 대표는 “아이홉(i HOPE), ‘나는 희망한다’는 아이홉의 브랜드명에는 ‘I hope better you, and better earth’라는 브랜드 슬로건도 들어있다. 이처럼 아이홉에는 더 나은 미래와 건강한 우리 몸을 위한 고민과 자연과 사람의 지속 가능한 공존을 희망한다는 마음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실제 세 아이의 부모이기도 한 최 대표의 ‘내 아이를 생각하는 마음’, ‘좋은 것만 해주고 싶은 부모의 온전한 마음’을 담은 데일리 퍼스널 케어 브랜드 아이홉은 앞으로도 기업시민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러한 책임감으로 아이홉은 우리 몸뿐 아니라 환경에도 최소한의 자극을 주기 위한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먼저 아이홉은 EWG 그린 등급 원료를 엄선, 자연이 주는 안전한 성분을 통해 우리 몸의 피부에 처음 닿는 제품을 통해 건강한 피부 케어 루틴을 제공한다. 그린 등급 성분과 천연 수용성 미네랄 원료는 피부에 건강한 아름다움을 되찾아 준다.
특히, 일반 기능성 제품보다 친환경 기능성 제품의 ‘기능성’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가 부족하다는 편견에 맞서기 위해서도 힘쓰고 있다.
‘아이홉 엠디 크림’은 기능성 화장품 보다 한 걸음 더 나아가 의료기기 인증을 받은 액체형 착상피복재로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는 효자 상품. 아이홉 엠디 크림은 거제 동백 씨앗 오일을 함유해 발림성과 사용감이 우수하며 재활용 플라스틱 튜브를 사용해 우리의 몸과 환경을 모두 생각했다.
또 ‘클리어링 스칼프 헤어 샴푸’는 천연 미네랄 수용액과 함께 탈모에 도움을 주는 EWG 그린 등급의 원료를 사용해 제조했다. 비듬 방지와 피지 분비 조절, 두피 진정 효과가 있는 주아나무껍질 추출물과 모발 성장을 돕는 하이드롤라이즈 옥수수 단백질, 쥐엄나무 추출물, 팥 추출물, 천궁뿌리 추출물 등이 들어있다.
이와 함께 ‘트리트먼트 데미지드 헤어’는 좀 더 건강한 보습력을 위한 최 대표의 고민 끝에 탄생한 제품이다. 머리카락의 수분을 지켜주고 윤기를 더해주는 동백나무씨 오일과 건조한 피부의 수분을 보호하는 수분 증발 방지 보호막을 만들어 주고 진정효과를 주는 메도폼시드 오일, 모발에 영양을 공급해 주는 아르간커넬 오일을 첨가했다.
더불어 ‘데일리 보디워시’는 천연 미네랄 수용액과 함께 피부 보습에 건강한 기능성을 가진 원료를 담아 만든 제품이다. 피부의 부드러움을 유지하고 피부 흡수력이 좋아 건조한 피부에 영양을 공급해 주는 아보카도 열매 추출물과 보습을 더해주고 아이들이 사용하기에도 좋은 시어버터 추출물을 넣어 만들었다.
이와 함께 ‘데일리 보디크림’은 아보카도 열매 추출물과 시어버터 추출물을 첨가했고, 여기에 비타민E와 마그네슘 등이 풍부한 아몬드 오일을 더해 피부 보습과 진정 효과를 높였다.
아울러 ‘옥수수 섬유로 만든 100% 생분해 클렌징&필링 패드’도 대표 제품 중 하나다. 옥수수 전분가루와 코코넛 오일로 만든 100% 생분해 소재로 패드를 물에 살짝 적셔 비비면 약한 거품이 일어나는데 화장을 쉽게 지울 수 있다. 패드엔 피부를 깨끗하게 해 주는 나이아신아마이드와 코코넛 오일에서 추출한 천연 계면활성제인 코코글루코사이드가 들어있다.
◆리사이클 최대화한 패키징
아이홉은 모든 패키징 과정에서 리사이클을 최대화하기 위해 애썼다. 아이홉은 플라스틱으로 인한 다양한 환경 영향을 저감하기 위해 재활용 프로젝트를 하는 단체 ‘그린플라스틱연합(GREEN PLASTIC)’의 정회원으로 올바른 플라스틱 소비문화 정착에 기여하며 탄소발자국 줄이기에 동참하고 있다.
제품의 효능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범위에서 가능한 한 환경친화적인 재료를 최대화해 환경오염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고 환경오염 문제의 인식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아이홉이 사용하는 바이오 플라스틱은 옥수수, 사탕수수 등에서 추출한 생분해 플라스틱으로 재생이 가능한 원료다. 플라스틱 튜브는 재활용이 제한적이지만 가능한 많은 범위에서 석유 화학 성분의 플라스틱을 배제하고자 노력한다.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소재인 미세플라스틱은 강물, 바다 등에 유입되고 있으며, 이러한 미세플라스틱을 섭취한 생물들을 다시 사람이 섭취하게 되는 환경은 우리의 건강을 위협한다. 이에 아이홉은 지속성을 가치에 두고 해결해야 할 중요한 문제로 인식하고 있다.
이를 위해 아이홉의 포장제품들은 100% 생분해 되는 사탕수수용지 Earth Pack, FSC(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경영되는 숲에서 생산된 국제적 인증) 인증을 받은 크래프트 용지를 사용해 자연오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한다. 또 플라스틱 용기는 Bio-PET로 폐기 시 CO2 발생량을 40%까지 줄여주며 여행용 키트의 종이 튜브는 플라스틱 사용량을 58% 줄이고 온실가스를 절감해 준다.
재활용할 수 없는 색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해 버려진 뚜껑으로는 비누 받침으로 만들기도 한다. 매립되면 500년간 생태계를 파괴하는 플라스틱을 땅속이 아닌 일상 속에서 생활용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것. 또한 아이홉의 옥수수 패드는 Closing Loop 제품으로 100% 옥수수 전분과 EWG 그린 등급 원료를 사용해 만든 환경 친화 식물성 제품이다. 이는 자연에서 생분해 돼 흙과 식물이 숨쉬기 위해 필요한 CO2로 되돌아간다.
최 대표는 “모든 소비자가 아이홉의 제품 사용 후 폐기 시 재활용 실천이 이뤄지는지 보장은 할 수 없어도 환경 인식의 작은 변화부터 실천하고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환경오염을 최소한으로 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러한 아이홉의 환경을 위한 노력은 지난 5월 제17회 국가지속가능 ESG 컨퍼런스에서 ‘ESG 환경경영’ 부문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외부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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