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인재 육성해 에너지산업 선도, 한국발전인재개발원

이가람 매경닷컴 기자(r2ver@mk.co.kr) 2023. 11. 24.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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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발전인재개발원은 올해로 창립 40주년을 맞이한 대한민국 유일의 발전 인재 평생교육기관이다.

발전인재원은 발전 분야를 선도할 전문인력 양성과 국가 전력사업 기여를 통해 화력발전 전문교육 기관을 넘어 글로벌 에너지 산업을 선도하는 발전기술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있다.

발전인재원은 글로벌 에너지 산업을 선도하는 발전기술 플랫폼이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3가지 목표를 설정했다.

뿐만 아니라 발전인재원은 신재생에너지 분야 발전인재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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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덕빈 한국발전인재개발원 원장. [사진 제공 = 한국발전인재개발원]
한국발전인재개발원은 올해로 창립 40주년을 맞이한 대한민국 유일의 발전 인재 평생교육기관이다. 발전인재원은 발전 분야를 선도할 전문인력 양성과 국가 전력사업 기여를 통해 화력발전 전문교육 기관을 넘어 글로벌 에너지 산업을 선도하는 발전기술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있다.

발전인재원은 글로벌 에너지 산업을 선도하는 발전기술 플랫폼이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3가지 목표를 설정했다. ▲소통과 협력을 통한 고객 만족 경영 ▲교육과정 혁신을 통한 지속 가능 역량 확보 ▲다양한 교육사업을 통한 자립 경영기반 확립 등이다.

이를 위해 내부고객인 직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발전사 및 지역사회에 대한 외부고객 만족도를 향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우선 국내 5개 공기업(한국남동발전·중부발전·서부발전·남부발전·동서발전)의 기술전문원 90여명이 상주하고 있는 만큼 전문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교육의 품질을 높였다.

또 발전소 특화 맞춤형 안전교육과 가상현실(VR) 콘텐츠 교육을 시행해 중대재해법이 시행된 상황에서 무재해·무사고 발전소 구현을 위해 안전관리 분야를 선도하게 됐다. 실제로 지난 2021년 안전보건교육기관 인증을 취득했다.

뿐만 아니라 발전인재원은 신재생에너지 분야 발전인재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전 세계 19개국에 75개 교육과정을 설치해 1275명의 해외 교육생을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에너지 전환시대를 맞아 관련 교육이 중요해지면서 태양광·풍력·연료전지·수소 등 8개의 교육과정을 수준별·대상자별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확대하고, 정부부처 및 발전사와 협업해 발전산업 인력 등의 직무 전환과 재배치 등을 위한 맞춤형 신재생 특화 교육과정도 운영할 계획이다.

발전 전문가 출신 원장에 거는 기대도 크다. 발전인재원 13대 원장에 취임한 임덕빈 원장은 1982년 한국전력공사에 입사한 이후 40여년간 발전소 시운전 및 운영, 한전중앙교육원 교수, 발전소 건설 및 해외사업 등에 종사해 전력산업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갖췄다.

발전인재원은 업무협약과 지역발전에도 관심을 가지고 있다. 발전인재원은 대전과학기술대·우송대·한밭대·배재대 등 대학교와 수도전기공업고·공주마이스터고·동아마이스터고 등 고등학교를 비롯해 본원 인근에 있는 병·의원, 음식점 등 10여개 지역업체와도 업무협약을 맺었다.

또 발전산업의 역사와 기술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체험형 교육 공간인 에너지뮤지엄을 본원 로비에 마련했다. 발전인재원 출범 당시부터 현재 모습까지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하면서 지역주민들이 발전소의 원리와 기법에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발전인재원은 환경보호와 자원 절약에도 힘쓰고 있다. 일상생활 속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 동참, 체육시설·어린이 도서관 등 자체시설을 무료 개방, 노인복지회관·아동양육시설 등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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