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도 괌도 모두 일본 땅?" TV광고에 영토 왜곡한 일본 게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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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유명게임인 '우마무스메'가 새로운 게임광고를 출시하며 우리나라를 포함한 다른 나라의 영토를 자국영토로 왜곡했다.
우마무스메 개발사인 사이게임스가 20일 새롭게 공개한 15초 분량의 광고영상에는 일본 영토를 빛나게 표시한 지도가 두 차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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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유명게임인 '우마무스메'가 새로운 게임광고를 출시하며 우리나라를 포함한 다른 나라의 영토를 자국영토로 왜곡했다.
우마무스메 개발사인 사이게임스가 20일 새롭게 공개한 15초 분량의 광고영상에는 일본 영토를 빛나게 표시한 지도가 두 차례 나온다.
해당 영상은 두 차례 모두 일본이 현재 중국, 대만과 영유권 분쟁 중인 센카쿠 열도를 포함해 우리나라 영토인 독도와 러시아가 점유하고 있는 쿠릴열도 가운데 쿠나시르섬과 이투루프 2개 섬 등 자국 영토라고 주장해온 모든 지역이 일본 영토로 표시됐다.
이와함께 기존 영토분쟁 지역에 해당하지 않던 미국령인 괌과 북마리나 제도 역시 일본영토에 포함됐다.
해당 광고는 현재 일본 현지에서 TV를 통해 광고되고 있으며 공식 홈페이지는 물론 유튜브 등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확산됐다.
이후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일본 내에서도 논란이 일자 게임사는 사과와 함께 수정된 영상을 올렸다.
사이게임즈는 SNS를 통해 “11월 20일 공개한 광고영상에 의도하지 않은 표현이 있어 해당 영상을 삭제한 뒤 재공개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해당 영상이 송출되는 영역(TV 등)에 대해서는 계속해서 변경을 진행하도록 하겠다”며 “폐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공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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