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씨엘 "미국 GEM서 300억원 투자 유치…운영·시설 자금용"

김현수 2023. 11. 24. 09: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체외 진단 의료기기 기업 피씨엘은 운영·시설 자금 조달 등을 위해 미국에 본사를 둔 글로벌 대체투자그룹 GEM(Global Emerging Markets)으로부터 300억원을 투자받는다고 24일 밝혔다.

김소연 피씨엘 대표는 "GEM의 이번 투자는 피씨엘의 성장뿐 아니라 당사 원천기술인 다중 혈액 선별 기술의 글로벌 진출 등 향후 사업 확장을 가속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400만주 지분 취득 계약과는 별개
피씨엘, '체외 진단 장비' 유럽 이어 미국 진출 [피씨엘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현수 기자 = 체외 진단 의료기기 기업 피씨엘은 운영·시설 자금 조달 등을 위해 미국에 본사를 둔 글로벌 대체투자그룹 GEM(Global Emerging Markets)으로부터 300억원을 투자받는다고 24일 밝혔다.

투자 방식은 제삼자 배정 유상증자로, 내년 2월 이내 총 4회에 걸쳐 분할 지급될 예정이다.

피씨엘에 따르면 이번 투자는 최근 GEM이 자사 주식 400만주를 취득하기로 계약한 것과는 별개다. 추가 투자가 이뤄지면 GEM은 피씨엘 총 주식의 약 20%를 보유하게 됨에 따라 2대 주주로 등극한다고 피씨엘은 전했다.

김소연 피씨엘 대표는 "GEM의 이번 투자는 피씨엘의 성장뿐 아니라 당사 원천기술인 다중 혈액 선별 기술의 글로벌 진출 등 향후 사업 확장을 가속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hyunsu@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