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 중부바다 '강풍'…먼 바다 물결 '최고 5m' 이상 기록

신관호 기자 2023. 11. 24.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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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전 강원 동해 중부 해상에 강풍이 불고, 파고도 비교적 높아지는 등 해상 안전에 대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동해 중부 먼 바다를 중심으로 바람이 시속 20~60㎞(초속 6~16m)로 부는 곳이 있다.

물결의 높이도 앞 바다의 경우 2.0m 내외, 먼 바다는 4.0m 내외를 기록 중이다.

물결의 높이 또한 먼 바다를 중심으로 최대 5.0m를 기록할 것으로 관측돼 기상청은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에 유의를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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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 안목해변 파도 자료사진. ⓒ News1

(강원=뉴스1) 신관호 기자 = 24일 오전 강원 동해 중부 해상에 강풍이 불고, 파고도 비교적 높아지는 등 해상 안전에 대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동해 중부 먼 바다를 중심으로 바람이 시속 20~60㎞(초속 6~16m)로 부는 곳이 있다. 물결의 높이도 앞 바다의 경우 2.0m 내외, 먼 바다는 4.0m 내외를 기록 중이다.

일부 먼 바다 주요지점의 경우 최고 파고가 5.0m 이상으로 기록된 곳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동해 중부 전 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된 상태며, 해상의 바람은 오는 25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물결의 높이 또한 먼 바다를 중심으로 최대 5.0m를 기록할 것으로 관측돼 기상청은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에 유의를 당부하고 있다.

또 영동 해안가는 당분간 너울에 의해 물결도 주의해야 한다. 그 물결이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너울 발생 시 1.5m 내외의 물결에도 해안가 인명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해안가 접근을 자제하는 등 안전사고를 조심해야 한다”고 전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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