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료원, 내년에 58억 들여 노후시설·장비 교체

신민재 2023. 11. 24. 09: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시는 인천의료원 노후 시설·장비 교체와 환경 개선을 위해 내년에 국·시비 58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시는 지난 5년간 국비 50%를 포함해 총 499억원을 들여 인천의료원 현대화와 기능 특성화 사업을 추진해왔다.

신남식 인천시 보건복지국장은 "인천의료원이 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 필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천의료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인천=연합뉴스) 신민재 기자 = 인천시는 인천의료원 노후 시설·장비 교체와 환경 개선을 위해 내년에 국·시비 58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시는 지난 5년간 국비 50%를 포함해 총 499억원을 들여 인천의료원 현대화와 기능 특성화 사업을 추진해왔다.

심뇌혈관센터 등이 들어서는 의료원 증축 공사는 2021년 착공해 내년 하반기 준공 예정이다. 증축 사업비는 국·시비 146억원이다.

시는 보건복지부의 지방의료원 기능보강 사업과 연계해 신규 사업을 계속 발굴할 방침이다.

매년 인천의료원에 지원하는 출연금의 경우 공익진료 결손금, 취약계층 무료진료 사업비, 의료원 운영지원금, 퇴직급여 충당금 등의 명목으로 내년에는 시비 94억원을 출연할 예정이다.

인천의료원은 1932년 경기도립 인천의원으로 개원해 1997년 중구 신흥동에서 현재의 동구 송림동으로 신축·이전했다.

신남식 인천시 보건복지국장은 "인천의료원이 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 필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mj@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