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분양가 대폭 상승한다고? ‘더샵 의정부역 링크시티’ 선점 움직임
올해 분양가 작년보다 20% 상승… 내년엔 더 오른다! 랜드마크 아파트 선점해야
최근 건축 원자재값과 인건비 등이 오르고, 높은 금리 기조까지 맞물리면서 아파트 건설비가 폭등하고 있다. 여기에 내년부터 제로에너지 건축 의무화로 분양가가 더욱 치솟을 것으로 전망되면서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를 선점하려는 수요자들의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3.3㎡당 분양가는 2015년 985만원에서 2016년 1049만원, 2018년 1290만원, 2020년 1305만원, 2022년 1521만원으로 해마다 일정한 오름폭을 유지했지만 올해는 1818만원으로 작년보다 20%나 상승했다. 올해 건설 원자재값과 인건비 등이 급등하면서 분양가가 함께 치솟은 것이다.
실제 단지별로 뜯어보면 더욱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동대문구에 분양된 ‘e편한세상답십리아르테포레’ 전용 84㎡ 기준 최고 분양가는 11억6800만원이다. 이 중 건축비는 6억5291만원으로 건축비가 분양가의 절반 이상 비율인 55.9%나 차지하고 있다.
여기에 정부가 내년부터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 의무 대상을 확대한다고 밝혀 분양가 추가 상승을 피해갈 수 없을 전망이다.
정부는 내년부터 30가구 이상 민간 아파트에 제로에너지 건축을 의무화한다. 사업계획 승인을 신청하는 모든 단지가 적용 대상이다. 제로에너지 건축 의무화로 건물의 단열 성능을 높이고, 태양광·지열·풍력 등 신재생에너지를 자체 생산해 제로에너지 5등급(에너지 자립률 20~40%)를 달성하는 것이 목표다.
하지만 제로에너지 건축 의무화로 인한 분양가 상승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대한건축학회에 따르면 제로에너지 건축물은 5등급 충족을 기준으로 공사비가 기존보다 26~35% 가량 상승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미 원자재값, 인건비 등이 오르면서 분양가가 치솟고 있는 가운데 제로에너지 건축 의무화로 수요자들의 부담이 더욱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업계 전문가는 “건축 원자재값, 인건비 등이 분양가를 밀어올리면서 일부 단지들이 고분양가 평가를 받고 있지만 향후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 의무 등으로 분양가가 더욱 상승할 전망이어서 지금이 저점이라는 분석이 이어지고 있다”며, “아파트값이 회복되는 시점에는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위주로 시세차익이 크게 나타나는 만큼 내 집 마련 시 단지 규모, 브랜드, 미래가치 등을 꼼꼼히 따지는 것이 중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경기 북부권을 대표하는 ‘더샵 의정부역 링크시티’로 수요자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GTX 노선 등 개발호재로 인한 미래가치는 물론 지역을 대표하는 단지 규모와 상품성까지 모두 갖췄기 때문이다.
‘더샵 의정부역 링크시티’는 지하 3층~지상 최고 48층, 1,401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로 타입별로 △84㎡ 1,058가구 △112㎡ 339가구 △162㎡ 2가구 △165㎡ 2가구 등 의정부 내 희소성 높은 중대형 면적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주한미군 공여지였던 캠프 라과디아의 반환이 이뤄지면서 도시개발사업 공모조건에 따른 공공기여로 약 3만㎡의 공원이 함께 조성되기 때문에 의정부 시민들에게 편의 환경 제공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는 물론 공원이 단지와 인접하여 그린 인프라 프리미엄까지 갖췄다.
교통환경도 좋다. 의정부시 주요 교통망인 1호선 의정부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의정부 경전철역인 흥선역과도 바로 인접해 있다. 여기에 고양시 능곡역에서 의정부역까지 운행하는 노선인 교외선이 내년 개통을 앞두고 있어 교통망은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의정부역은 GTX-C 노선이 개통 예정된 곳으로 올해 착공을 시작으로 2028년 개통을 계획하고 있으며 완공된다면 의정부역에서 삼성역까지 5정거장 만에 이동할 수 있다.
단지 바로 앞에 공공복합청사를 비롯해 체육공원과 문화공원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 외에도 신세계백화점, 을지대학병원, CGV, 제일시장, 로데오 상권 등의 이용이 편리하다. 교육환경으로는 단지 인근에 위치한 의정부서초와 다온중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의정부중, 의정부여중·고를 비롯해 학원 밀집지역과도 가까워 자녀를 가진 수요자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kim395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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