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쇼핑백 들고 바짝…전통시장에 수상한 여성, CCTV에 딱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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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많은 전통시장을 돌며 상습적으로 소매치기를 하던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신고받은 경찰은 소매치기 여성을 찾기 위해 시장에 6명의 경찰관을 투입했다.
경찰관들이 시장 곳곳을 수색한 결과 3시간 만에 시장 입구의 공중전화 부스에서 소매치기 여성을 발견했다.
경찰이 다가가 불심검문을 실시하자, 소매치기 여성은 절도 혐의를 강력히 부인하며 허위 인적 사항까지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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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많은 전통시장을 돌며 상습적으로 소매치기를 하던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지난 20일 인천경찰 유튜브에는 '전통시장을 누비던 나쁜 손의 최후는?'이란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CC(폐쇄회로)TV 영상에는 북적북적한 시장에서 한 매대를 구경하는 두 명의 여성의 모습이 담겼다. 한참을 구경하던 여성 중 검은 옷을 입은 여성은 자리를 벗어나는 듯하더니 곧 다시 돌아와 조금 전 함께 있던 여성 옆으로 다가갔다.
조금은 과할 정도로 바짝 붙어있던 검은 옷 여성은 이내 또다시 어딘가로 이동했다. 이후 들고 있던 쇼핑백에서 지갑을 꺼내 들고 현금을 챙겼다.
그는 범행 대상을 물색한 뒤 몸을 바짝 밀착해 쇼핑백으로 시선을 분산시킨 뒤 피해자 가방에서 지갑을 꺼내는 방식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이다.
신고받은 경찰은 소매치기 여성을 찾기 위해 시장에 6명의 경찰관을 투입했다. 경찰관들이 시장 곳곳을 수색한 결과 3시간 만에 시장 입구의 공중전화 부스에서 소매치기 여성을 발견했다.
경찰이 다가가 불심검문을 실시하자, 소매치기 여성은 절도 혐의를 강력히 부인하며 허위 인적 사항까지 제시했다. 하지만 경찰 확인 결과 여성은 같은 범죄 수법으로 여러 곳의 전통시장에서 총 5명의 피해자를 상대로 상습절도 행각을 벌여온 것으로 드러났다.
여성은 도주와 증거인멸을 우려해 현장에서 긴급 체포됐다.
박효주 기자 ap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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