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옥 “민주당의 탄핵·포퓰리즘, 국가 위험 빠뜨리는 망국적 행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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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24일(오늘) "더불어민주당의 탄핵과 포퓰리즘 조합은 국가를 큰 위험에 빠뜨리는 망국적 행태"라고 비판했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오늘 원내대책회의에서 탄핵 남발과 포퓰리즘(인기영합주의) 정책으로 정치·경제가 혼돈에 빠진 남미 국가들을 예로 들어 이같이 말했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또 "민주당이 탄핵에 쏟는 열정의 반이라도 민생 경제와 국가 개혁에 쏟았다면 훨씬 많은 경제 현안이 해결되고 국민의 고통도 줄어들었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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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24일(오늘) "더불어민주당의 탄핵과 포퓰리즘 조합은 국가를 큰 위험에 빠뜨리는 망국적 행태"라고 비판했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오늘 원내대책회의에서 탄핵 남발과 포퓰리즘(인기영합주의) 정책으로 정치·경제가 혼돈에 빠진 남미 국가들을 예로 들어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탄핵 남발은 현안 해결에 집중해야 할 국가적 에너지를 소모적 정쟁에 낭비하게 만들기 때문에 포퓰리즘 정책과 맞물려 국가 경제를 퇴행시키는 결과를 가져온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탄핵이라는 제도는 국민을 지키기 위한 호신용 무기가 될 수도 있고, 국민을 상처입히는 망나니 칼이 될 수도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또 "민주당이 탄핵에 쏟는 열정의 반이라도 민생 경제와 국가 개혁에 쏟았다면 훨씬 많은 경제 현안이 해결되고 국민의 고통도 줄어들었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성립 요건도 갖추지 못해 기각될 게 뻔한 탄핵소추안들이 정략적 이유로 국회 본회의에 올라 헌법 질서를 어지럽히고 민생 현안을 뒷전으로 밀어내는 상황에 국민께서 분노하고 있다"며 "처참한 정쟁을 벌여 국정 운영을 방해할수록 민주당이 다수당이 안 될 이유만 더욱 명확해질 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한국이 긴 저성장의 길을 걸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것 관련해선 "국가적으로 비상 부채 관리 체제를 가동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야당을 향해 노란봉투법과 법인세 확대, 횡재세 도입과 같은 경제성장에 족쇄를 채우는 악법 추진을 중단하고, 기업 경쟁력 강화와 규제혁신과 관련해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법안 통과에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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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숙 기자 (jskim8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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