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년 된 여수 안도항 등대, 철거 대신 관광 콘텐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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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년 동안 입·출항 선박의 길잡이 역할을 해온 전남 여수 안도항 등대가 철거 대신 랜드마크 역할을 할 조형물로 새롭게 태어난다.
24일 여수지방해양수산청은 철거 예정이던 안도항 등대가 새로운 기능으로 부활한다고 밝혔다.
안도항 등대는 1994년 안도항 입구 동·서 방파제에 설치돼 입·출항 선박의 안전 항행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그러나 기존 자원의 재활용을 통해 안도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랜드마크 역할을 할 수 있는 조형물로 새롭게 정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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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년 동안 입·출항 선박의 길잡이 역할을 해온 전남 여수 안도항 등대가 철거 대신 랜드마크 역할을 할 조형물로 새롭게 태어난다.
24일 여수지방해양수산청은 철거 예정이던 안도항 등대가 새로운 기능으로 부활한다고 밝혔다.
안도항 등대는 1994년 안도항 입구 동·서 방파제에 설치돼 입·출항 선박의 안전 항행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이후 2020년 안도항 전면 해상 대부도와 연결되는 보도교에 항해등이 설치됨에 따라 등대를 철거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기존 자원의 재활용을 통해 안도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랜드마크 역할을 할 수 있는 조형물로 새롭게 정비하기로 했다.
해수청 관계자는 "안도항의 낚시 관광형 다기능 어항 기능 수행과 더불어 많은 관광객의 방문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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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CBS 최창민 기자 ccmi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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