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차 기술 한자리에”…르노코리아, 스타트업 오픈 스테이지 피치 데이

2023. 11. 24. 09: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르노코리아자동차가 지난 23일 용인시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에서 '스타트업 오픈 스테이지 피치 데이'를 열고 최종 후보에 오른 스타트업들에 대한 기술 평가와 시상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르노코리아의 피치 데이는 스타트업 오픈 스테이지 중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9월부터 국내 트랙으로 진행 중인 르노코리아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르노코리아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일환
최종 후보 6개 스타트업, 기술 전시·발표
미래차 아이디어 발굴 및 협업 기회 모색
‘스타트업 오픈 스테이지 피치 데이’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르노코리아자동차 제공]

[헤럴드경제=서재근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가 지난 23일 용인시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에서 ‘스타트업 오픈 스테이지 피치 데이’를 열고 최종 후보에 오른 스타트업들에 대한 기술 평가와 시상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르노코리아의 피치 데이는 스타트업 오픈 스테이지 중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9월부터 국내 트랙으로 진행 중인 르노코리아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르노코리아는 스타트업 오픈 스테이지를 진행하며 유망 스타트업들과 함께 하이브리드, 전기차 등 르노코리아가 준비 중인 미래차에 적용할 아이디어 발굴 및 협업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이번 피치 데이는 르노코리아 오픈 이노베이션에 신청한 총 96개 스타트업 기업들 가운데 커넥티드 카, 인카 사용자경험(UX), 에코&모빌리티 등 연구소 연계 부문에 참여해 최종 후보에 오른 6개 기업들이 보유 기술들을 전시 및 발표했다.

최종 후보에 오른 스타트업들 중 ▷‘오토엘’은 고감도 당일 송·수광 모듈을 한 번의 광 정렬로 32채널을 구현하는 라이다 센서, ‘와이파워원’은 주차 시 급전패드에서 전송되는 전류로 충전되는 22㎾ 전기 승용차용 무선 충전 시스템 ▷‘드림에이스’는 차량 안 운전자 맞춤형 IVCON( 서비스 ▷‘에이유’는 차량용 60㎓ 인캐빈 레이더 센서 및 77㎓ 고해상도 이미징 레이더 ▷‘디폰’은 투명·불투명 전환이 가능한 능동형 열차단 스마트 윈도우 ▷‘와이더블유모바일’은 통합 모빌리티 컨시어지 및 전기차(EV) 충전을 위한 오픈 매칭형 ODD 서비스 관련 기술을 발표했다. 심사를 통해 디폰, 드림에이스, 에이유가 순서대로 1~3위로 수상대에 올랐다.

최성규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 연구소장은 “자동차 산업은 현재 미래차 핵심 성장시기를 맞았다”며, “르노코리아는 급변하는 환경을 주도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독자 개발에서 벗어나서 유망한 스타트업들과 협업하며 개방형 혁신을 이루고자 한다”고 말했다.

likehyo85@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