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제5차 국가유산 정책토론회

이현경 기자 2023. 11. 24.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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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은 '제5차 국가유산 정책토론회'를 24일 오후 2시 국립고궁박물관에서 개최한다.

문화재청은 '국가유산기본법' 공포 이후 국가유산체제의 새로운 정책방향을 수립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네 차례 토론회에서 지역균형발전, 산업분야, 발전가능성, 청년층의 시각에서 보는 국가유산 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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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제5차 국가유산 정책포럼 (사진= 문화재청 제공) 2023.11.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현경 기자 = 문화재청은 '제5차 국가유산 정책토론회'를 24일 오후 2시 국립고궁박물관에서 개최한다.

문화재청은 '국가유산기본법' 공포 이후 국가유산체제의 새로운 정책방향을 수립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네 차례 토론회에서 지역균형발전, 산업분야, 발전가능성, 청년층의 시각에서 보는 국가유산 등을 논의했다.

최응천 문화재청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국가유산정책연구원에서 다양한 정책과제들을 발표한다. 문화재행정 60여 년의 성과와 한계, 정치·경제·사회 등 국가유산과 관련한 국내외 정책환경과 대응전략을 함께 살펴보고, 이를 토대로 향후 국가유산 체제에서 문화재청이 수행해나가야 할 중장기 정책과제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주제발표 이후에는 신희권 서울시립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국가유산 전문가 6인(강봉원 문화재위원회 위원장, 김영운 무형문화재위원회 위원장, 이상석 문화재위원회 천연기념물분과 위원장, 윤주 한국지역문화생태연구소 소장, 정상우 인하대학교 교수, 정상철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교수)과 청년층 대표로 이유야 피디(전통예술공연단체 ‘예인집단 아재’ 소속)가 참석해 국가유산의 미래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는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한편 문화재청은 오는 12월8일 국가유산 미래비전 선포식을 앞두고 있다. 문화재청은 "총 다섯 차례에 걸쳐 진행된 토론회에서 도출된 내용들로 국가유산 미래비전을 수립해 국가유산 미래비전 선포식에서 공개한다"며 "향후 이를 토대로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국가유산의 새로운 역할과 가치 창출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wise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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