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플라스틱 아웃’… 종이 쇼핑백·종이 빨대 운영 지속

김은영 기자 2023. 11. 24.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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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은 극지 연구소와 협약을 맺고 종이 쇼핑백에 환경보호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종이 쇼핑백뿐 아니라 종이 빨대 사용 정책도 지속해서 추진할 방침이다.

GS리테일은 올해 4월부터 전국 1만7000여 매장에서 플라스틱 빨대의 발주를 전면 중단하고 종이 빨대만 사용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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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에서 고객이 종이 쇼핑백을 건네받고 있다. /GS리테일

GS리테일은 극지 연구소와 협약을 맺고 종이 쇼핑백에 환경보호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종이 쇼핑백에는 ‘오늘도 집이 하나 사라졌습니다. 기후 위기, 다음은 우리 차례입니다’라는 문구를 넣었다. 북극곰이 서식하는 얼음(집)이 녹고 있는 이미지도 삽입했다.

종이 쇼핑백뿐 아니라 종이 빨대 사용 정책도 지속해서 추진할 방침이다.

GS리테일은 올해 4월부터 전국 1만7000여 매장에서 플라스틱 빨대의 발주를 전면 중단하고 종이 빨대만 사용하도록 했다. 사 측은 매일 약 700만 명이 매장을 방문하는 걸 고려하면, 연간 플라스틱 빨대 사용량이 2억 개가량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

곽창헌 GS리테일 대외협력부문장은 “GS리테일이 미래 세대에 더 나은 환경을 물려주는 친환경 플랫폼으로 역할을 다하고자 한다”며 “이를 위해 경영주와 소비자 모두가 작은 실천을 통해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캠페인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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