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보령국제요트대회' 경제 파급효과 56억

보령시 성과보고회…17개국 340여명 선수단 참가

‘2023 아시안컵 보령국제요트대회 성과보고회'를 마친 김동일 시장과 요트협회 관계자 등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보령시 제공)/뉴스1

(보령=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 보령시는 지난 23일 호텔 쏠레르에서 ‘2023 아시안컵 보령국제요트대회’ 성과보고회를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사업 결과 보고 △회계감사 및 연구용역 결과 보고 등이 진행됐다.

시는 국제요트대회 개최로 인한 직·간접적 경제 파급효과가 생산 30억8941만원, 소득 8억2601만원, 부가가치 17억3115만원 등 총 56억4657만원이라고 밝혔다.

김동일 시장은 “요트 산업이 글로벌 해양관광·스포츠 명품 도시로 나아가는 보령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월 치러진 국제요트대회에는 17개국 34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했으며 대회 기간 배우 이장우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홍보 활동을 펼쳐 요트 문화 저변 확대를 도모했다.

knlucky@news1.kr